1. '칼맛별'님의 '드래곤포비아'.
칼맛별님의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그런 작품의 특성상 스토리라인이과 세계관이 탄탄합니다. 3폴의 시대, 그 중에서도 갑작스럽게 등장한 하늘에서 떨어지는 가상현실 기계에 대한 의문의 중심에 주인공이 서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겪고 있죠.
현재 골베에 진입한 작품으로 출판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연재가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지만 3/5권 정도 분량이 올라와 있으니 못 본 분이라면 읽어보시길.
2. '설작'님의 '아트로스월드'.
화려하던 나날을 보내던 가상현실게임의 거성이 가상혀실 게임이 나오기 전의 비루했던 과거로 돌아간 역 회귀물입니다.
가상현실 초기의 지지부진한 진행속도 속에서 홀로 종횡무진하는 주인공의 활약이 아주 재밌습니다.
연재는 지속적으로 되고있는 상태.
3. 'juney'님의 '엔트로피'.
현대세계를 기반으로 초능력이라는 능력이 가미된 세계를 그린 능력자물입니다. 주인공과 조연들의 입담이 아주 좋고, 흔치 않은 영화와 같은 느낌을 주는 글입니다.
특히 설정이 과학과 동떨어진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심사숙고를 통해 합리적으로 '타협'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나 정연에 입성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 골베 상위권에 진입할 만한 저력을 갖춘 작품입니다.
포털은 굳이 만들지 않겠지만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라면 댓글에 등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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