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무림 연재소설 질이 상당히 상승한듯 해서 기쁩니다

물론 출판될 작품들이 대다수이겠지만요. 몇달 전만 하더라도 도입부에서 독자들의 흥미를 끄는 설정만으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던 여러 작품들이 있었죠.

그런데 막상 읽어보면 실망한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조회수는 20000근처를 맴도는 데 작가의 필력이 기대 이하여서 작품을 읽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었죠.

지금 연재되는 소설들 중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몇 몇 작품들을 읽어보니 문장자체에 거부감. 어색함이 드는 소설은 없더군요

여러 작가님들 정말 감사해요.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출판되면 꼭 사볼게요.

[이씨네]

동감

[산중기인]

올드 독자이신듯....
고무림-->문피아

[무저울]

으음.. 가입한건 2010년인데 고무림이라니;;
올드독자는 아니신듯...

[수색영장]

고무림이라... 언제적이었던가...

[서래귀검]

아직도 고무림으로 들어오는 1人

[달린랜륜린]

가입안해도 볼 수 있었어서요

[[탈퇴계정]]

정말 중요한 단어 써 주셧네요 ....사보겠습니다.
전 작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이 책들을 사보는 경우는 아니지만 서도.
감사히 읽는 글에 대한 독자들의 보답은 역시 책사는게 쵝오가 아닐까 하네요 .ㅎㅎ
올해는 마음에 드는 책을 좀 사볼 계획이긴 합니다.
솔직히 출간된 책들의 대 부분이 완결되는 마지막 권수에 대한 파워플한 힘들이 떨어 지는것 들이 눈에 보여서 책 사는데 좀 거부감이 있었거든요 . 책 나오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느것도 있지만 ㅎ
하여간 올해는 좀 많이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가님들 파이링 입니다.

[[탈퇴계정]]

저는 좀 회의적인 입장이네요.

[홍천(紅天)]

솔직히 동감. 월야공자,고검환정록,청운적하검,건곤무극,향산협로,구천마성. 최근 가장 즐겁고 재미있게 읽는 작품들입니다.

[청해림]

요즘따라 소설들의 질이 좋아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들 그런가보네요. 출판작에도 기대작들이 조금 늘어났는데 과연 이런게 지속 될지?.... 퇴보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탈퇴계정]]

솔직히 나는 나의필력이 눈살을 찌푸리게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용을 재미있게 만드는게 문제죠, 쩝.
어법이 군데군데 틀린다거나, 오타가 이루 형용할수 없이 넘쳐나는 글을 보면 저도 참 눈물이 흘러나옴.

그건 그렇고 지금까지 저도 책많이 사봤어요
포란1~5(연재느려서 뒷부분안삼), 드라,그림자국. 엘퀴, 하늑!
포란은 작가님한테 1,2권 선물받았기에 뒷부분을 샀구요 ㅇㅅㅇ
하늑은 책방에서 두번쨰 빌릴때, 아 젠장 사보는게 이익이겠다 싶어서 샀음.
드래곤라자와 그림자자국은 동생이 영도빠, 속칭 선택받은 좀비여서 돈합쳐 구입, 엘퀴네스는 분실한줄알고 돈 물어줬다가 나중에 찾아서 그냥 중고로 1~4권있음...
아아.. 어디서 필력을 증진시켜주는 알약같은거 팔지 않으려나

[드레이번]

개인적으론 최근 추천 조작등을 잡아낸게 약간이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상대적으로 잘 썼는데도 빛을 발하지 못했던 작품들도 드러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라휄]

저랑 정 반대네요 저는 골베 선베 보면 한숨만 쉽니다. 기라성 같았던 작가들은 다 어디로 가버린건지 ㅜㅜ

[dr****]

홍천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하나 보태서 천도시비도 수작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