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요즘 자추를 몇 개 하긴 했습니다만 자추를 하려면 제 소설의 장점을 말해야 하지요. 그래야지 독자분들이 와서 보고갈 것이니까요. 그런데 자추를 하면서 제 소설의 장점을 말하자면…왠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초기 계획은 개똥철학이나마 소설 속에 담으려고 했는데 이미 내용은 산으로 가있고, 스토리는 막장이라고 하진 않지만 자신 있게 추천하기에는 왠지 꺼려지고(그러면서도 자추는 잘도 했다지요), 독특한 설정이라고 나름 자부는 하고 있으나 그것도 세계관 설명만 너무 줄줄 한다고 비판 받은 적 있고, 그나마 분량 많은 것만은 자랑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필력에서 자신 없는데 분량에서 자신 있으면 뭐하나요ㅜㅜ
여러분은 자추할 때 자신있게 하십니까?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