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정해진 스토리대로 따라간다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머릿속으론 '오, 이거 이렇게 쓰면 재밌겠다'하고 생각하면서도 글로 옮기고 나면 '이게 누구 글이지'하며 내용을 수정하기 일쑤거든요.
그렇게 내용이 조금씩 수정되다 보면 어느샌가 수정된 내용은 원래 생각해뒀던 내용과 어긋나는 점이 생기고, 결국 기존 스토리는 익숙한 흐름을 위해 변경되는 현실.
그런 의미에서 묻습니다!
1. 여러분들은 이런 기분 안 드십니까? 저만 이런 겁니까? 다른 분들 글은 재미가 넘치는데, 왜 제 글은 이 모양인 겁니까!?
2. 만약 내용을 쓰다 위와 같이 스토리가 어긋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여러분들은 어떤 대처를 취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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