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과제물 밀렸는데 이 무슨 뻘짓이란 말인가 ㅠ_ㅠ)
흠흠, 레그다리님의 소서리스. 현 문피아 독자분들이 얼마나 추억을 느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어떤 다크 엘프랑 (드리즈트...라던지),
어떤 캐사기 마법사랑 (엘민스터..라던지),
어떤 암살자 (아르테미스..라던지),
어떤 바바리안 (울프가..라던지),
가 떠올르는 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가튼 렐름쪽 소설 (r. Savatore씨 글이지만...쩝) 이 좋아서.
글을 읽게 된 계기가 추천에 달린 댓글로 알게 된 터라 일단 선작한 후 달리긴 했는데 시간 관계상 이제야 다 읽게 됐네요. (과제물이 밀려서 좀늦었습니다. 아직도 밀려있는데 난 뭐하는거지;;)
게다가 추천글이 꽤 자주 보이는 편이기도 했고요.
글을 읽으면서 문체가 좀 딱딱하다던지, 동양쪽 사상으로 좀 이해할 수 없는 분위기를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서양 RPG에 많이 물들여져서 전 오히려 익숙하거든요.
그래도 퀘스트를 진행하는 듯한 이야기의 전개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어지지 않는 스토리, 여러 등장인물들의 매력.
상황묘사와 인물간의 감정및 가치관의 뚜렷함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묘사에 쓸데없이 들어가는 효과음 (-_-; 들이 없어서 좋습니다.
....근데 제목은 소서리스인데 마법사 이야기는 아님.
...고로 대규모 학살같은 깽판물은 없습니다.
..이야기가 꽤나 사실적이에요.
좋은 스토리텔링및 모험물을 원하신다면 클릭하세요.
결론: 150년 전통의 음유시인의 이름을 걸고 보증할 수 있는 재미. 에헷~
(...그나저나 과제물은 어쩌냐.
2000 자 밖에 안되긴 하지만...영문이걸랑요 =ㅅ=
관련서적도 못 읽었는데 아나;;;)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