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러 PC방 왔다가 패치중이라 오래간만에 문피아에 왔는데... 재밌는 작품들이 많더군요.
그 중 마음에 드는 소설들을 세개 찾아 냈습니다.(사실 찾은건 많지만 아직 추천글을 적지 못함-_-;;;)
[흉왕]뭔가 음모의 냄새가 난다!
명교와의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왔지만 그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제갈세가에 내려진 저주.
그 저주 때문에 십년이라는 시간동안 세가를 닫을 수 밖에 없었던 제갈세가의 모습.
무림맹의 의심과 견제를 풀기 위해서 세가를 열게 된 이유.
감추어야만 하는 흉왕의 숙주 '제갈량'과 만나게 된 무림맹주일행.
그리고 그것들을 인도한 파일까지.
유혈사태님의 홍보글까지 읽어보니 뭔가 음모의 냄새가 풀풀 풍기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진짜 나쁜놈은 파일같은데...
어쨌든 이 음모가 어디까지 진행될지 꼭 지켜보고 싶군요.
추천합니다.
흉왕.
[8층의 신화]네가 말하는 여신님이 이 여신님은 아니겠지?
이미 추천글이 있는 올필님의 8층의 여신.
처음 볼 때는 이 무슨 훈훈한 제목의 상콤한 연애스토리인가... 하고 봤었지만.
상당히 정신없는 글입니다(1인칭 시점 주인공이 정신병자!?)
하지만 정신병자의 이야기 진행이 단순히 정신없는 스토리 진행이 아니라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뭔가 굉장히 철학적으로 미친듯한 주인공이 만나게 된 정신병 환자들과의 스토리라는 것을 이렇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군요.
농담이 섞여 있는 흐름 속이라서 그런지 오히려 더욱 주인공과 여신님의 잔잔(....)한 라인이 구성되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그리고 약물중독 여신님이 상당히 귀-_-엽습니다.
로리콘인 저로서는 추천을 아니할 수가 없는 글입니다요.
추천합니다.
8층의 신화!
[황제의 귀환] 진정한 황제의 길.
귀족들에게 배신당해 자신의 제국을 잃어버린 황제의 슬픔.
빼앗긴 제국이 속국이 되어버린 것에 대한 분노.
자신의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통.
이 모든 것을 감내해야만 하는 몰락한 황제는 부활을 꿈꾸게 됩니다.
자신이 아닌, 자신이 사랑하는 백성들을 위해서.
제국의 부흥을 위한 황제의 길은 멈추지 않습니다.
제국이 부활할때까지.
자신을 배신한 귀족들을 처단할때까지.
그리고 백성들이 평안해질때까지.
진정한 남자인 황제가 달려갈 수 있는 험난한 여정.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황제의 모습을 기원하며 추천합니다.
황제의 귀환
포탈을 깜빡했네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690
[8층의 신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m&category=2334
[흉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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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귀환]
게임 끝나고 시간 남으면 추천 글 더 적어야겠네요. 정말 문피아에는 보석같은 작품들이 많아서 좋아요^^ 이제부턴 자주 들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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