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프받고 탑스타 ’
홍보입니다.
---------- 프롤로그------------------
내 이름은 강철봉.
나는 걸그룹의 매니저다.
그것도 가장 핫 한 4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슈가걸스’ 의 매니저라고 하면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부럽다 할만한 직업이겠지.
새벽 2시 35분. 집에 도착한시간이다.
“ 휴우. 힘들다. ”
로드 매니저도 없었고 코디도 그날그날 임시로 배치받는 신세다 보니 모든 업무를 나 혼자 쳐내고 있는 상태다. 슈가걸스 멤버들의 불만도 나날이 커져 이제 감당하기가 힘들 정도였다.
“ 제발 좀 살자. 나도....! ”
회사에도 여러 번 지원을 요청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반응이 없었다. 사내정치적인 문제라며 조금만 더 참으라는 선배의 조언을 버팀목 삼아 간신히 버텨나가는 수밖에.
휴식은 짧다. 내일 음악방송 스케줄을 치르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잠시의 시간이라도 효율적으로 쉬어줘야 한다. 나는 물먹은 솜처럼 축 처진 몸을 이끌고, 침대를 향해 발걸음을 움직였다. 씻지도 않고 폰을 손에 쥐고 잠이 들려고 할 때 까메오톡의 알람이 울렸다.
[ 까~톡 까~톡 ]
“ 응? 이 시간에 누가.. 설마. 회사? 아.. 진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왜이러냐! ”
혼잣말을 내뱉으며 회사에서 온 까톡을 읽으려 단체톡방을 확인하니 아무런 메시지도 없었다.
“ 응. 아무것도 없는데? ”
그런데, 처음 보는 대화상대로부터 까톡이 날라와 있었다.
[#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유일무이한 버프 능력자로 선택되었습니다. #] - 버프시스템
“ 뭐?? 버프? 뭐야? 게임에 나오는 그... 버프? ”
이 괴상한 메시지를 시작으로, 나는 파티를 맺은 전담 연예인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 힘들고 지친 영혼에게 버프를!!
재미있고 힐링이 될 수 있는 글을 쓰겠습니다.
‘ 버프받고 탑스타 ’
https://blog.munpia.com/sscoder/novel/104575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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