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2병의 엄청난 에너지를 소설을 쓰는 것으로 풀고 있는 현재15살인 박현진이라고 합니다.
제가 실명을 올린 이유는 제목을 보고 들어오신 분이시면 제 실명으로 나쁜 짓을 하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어쨋든 저는 문피아에서 제가 책에 쓰고 있는 소설 [종말을 막는자]를 연재하고 싶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기 그지없겠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중2병의 엄청난 에너지를 소설을 쓰는 것으로 풀고 있는 현재15살인 박현진이라고 합니다.
제가 실명을 올린 이유는 제목을 보고 들어오신 분이시면 제 실명으로 나쁜 짓을 하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어쨋든 저는 문피아에서 제가 책에 쓰고 있는 소설 [종말을 막는자]를 연재하고 싶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기 그지없겠습니다.
일단 연재하는 건 간단하게도 내 서재에 들어가셔셔 좌측 상단 프로필 바로 아래 부분의 작품 등록→내용 입력→그 다음 알아서 첫 회 입력 하시면 됩니다. 끝이에요. 뭐 자기 글 연재하는데 딱히 제한도 없고 자격도 없이 간단한 일입니다.
만약 '어떻게 글을 쓰면 좋은가요.'라는 다른 의미의 질문이셨다면 가장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일단 무조건 손이 가는 데로 써보되 주변의 이런 장르에 관심이 있다하는 사람에게 물어봐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런 데에서 댓글로 피드백 같은 거 더럽게 안 줍니다. 작가의 말로 사정사정을 해도 아무도 안해줘요. 뭐 간혹 가다 한 명쯤은 할 수 도 있겠지만 진짜 진지하게 소설의 문제점을 전부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중학생의 부족하디 부족한 실력으로는 독자들을 결코 사로잡을 수 없으니 피드백 해주는 사람은 절대 없을 겁니다. 그냥 눈높이가 비슷한 사람들만이 남아서 이 소설 재밌어요라는 칭찬만 해주고 발전의 여지를 줄 수 있는 쓰디쓴 조언 따위는 안 해줄 겁니다. 진짜에요. 제가 경험한 일입니다. 만약 학생 분께서 정말 이런 소설 장르에 발을 들일 생각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진짜 진지하게 이 소설 시장은 죽어가는 시장이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도전하세요. 위대했던 1세대 웹소설로 성장한 여기 장르소설계는 주구장창 우려먹는 양판소(양산형 판타지 소설)로 오래전에 뒤져버린지 오래입니다. 학생 분이 작가로 데뷔하더라도 어쩌다가 잘 쓴 양판소가 아닌 이상 매일같이 굶어 가던가 그냥 부업으로만 작가 질을 하는 것일 것이고 최악에는 아예 시장 자체가 사라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르 작가가 되려고 하신다면 진지하게 고민하세요. 만약 작가가 되기로 결정하셨다면 앞으로 정말 힘들 것입니다. 사람들은 피드백을 하지 않을 것이고 설녕 한다 하더라도 쓴 조언으로 작가를 한층 더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독자는 없을 것이고 그저 칭찬 아니면 근거없는 비난 만을 듣게 될 겁니다. 선자는 그나마 기분이라도 좋겠지만 필력이 고만고만한 쓰레기 작가로 밖에 남지 못하겠죠. 이게 다입니다. 현실에서 만났다면 제가 좀 더 다양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테지만 인터넷의 한계라는 점과 귀찮은 것도 있고 해서 더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절대 실명 까지마세요. 인터넷에서 실명까는 것 만큼 멍청한 짓도 없습니다. 후에 여기에 실명을 올렸던 게 발목잡혀서 신상이 털릴 수도 있고 보기와는 다르게 웹소설계는 표절시비 등으로 정치질 많이도 납니다. 조심하세요. 뭐, 표절시비 등은 옆동네 조아라 쪽에서만 봐서 여기서도 똑같을 것이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죠.
아 참 그리고 제가 일단 손이 가는 데로 쓰면서 인터넷 사람들이 아니라 주변분들에게 평가를 부탁해라 했던 이유를 좀 더 말씀드리자면 일단 주변분들에게 부탁을 하면 확실하게 피드벡이 옵니다. 그래서 올지 안올지 모르는 인터넷에서의 피드벡을 기다리는 것 보다는 일단 의견이라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일단 손이 가는 데로 쓰라고 한 이유는 일단 부딪혀야 합니다. 유명 작가의 작법서 같은 것도 읽어보고 다른 유명 작품들을 읽어보면서 연구도 해보고 그렇게 부딪혀가다가 피드백을 받으면 그걸 또 수정하는 겁니다. 그게 실력이 나아지는 정공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 서재에 들어가는 법은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프로필 부근에 내 서재라고 있을 겁니다.
거기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이런 사이트는 프로필 부근에 필요한 기능들이 다수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먼저 그쪽 부근을 찾아보시고 모르겠다고 질문해주세요.
그리고 글 안 읽는다 뭐다 헛소리하면서 가식 떠는 인간들은 무시하세요.
모르면 물어보는 게 당연한 거고 인터넷으로 글을 읽으면 눈이 피곤하니 힘드셨을 수도 있죠. 시간이 없었을 수 도 있고.
아, 그런데 소설만 쓰다가 요런데 처음 쓰는데 별 해괴한 놈들을 보는군요. 재밌네요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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