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피아에 들어오면 빠지지 않고 보게되는 작품입니다.
일단, 글 자체가 매우 유려합니다. 문장 자체의 어긋남이 없고 글 전개도 굉장히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아직은 사건의 진행이 전반부라고 생각되지만, 이대로 이어지면 상당한 대작이 될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사건과 인물의 배치와 전개가 모두 훌륭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자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처음 시작에서 조금 어지러움을 느끼실수 있습니다만. 극초반을 제외하면 수월하게 글이 넘어갈 겁니다.
오랜만에 잘 짜여진 글을 읽고 싶으시면 강추합니다.
초딩같은 주인공이 나와서 설치는 글들에 지치신 분들께는 정말 이 유협전기를 추천합니다. 좋은 글은 휴식이 되는 글이니까요.
그리고, 일단 직하인님이 무지무지무지 연재를 성실하게 하십니다.
날마다 뜨는 성실연재글과 때로는 연참신공으로 독자를 시시때때로 새글이 올라왔는지 확인하게 하는 마력을 가지셨지요.
암튼 무협에 나름 일가견 있으신분들은 한 목소리로 말하게 될겁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수작이 올라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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