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7 Mr.우
작성
10.09.02 22:20
조회
2,171

안녕하세요, 우상윤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잠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다른 작가님들은 연재를 위한 비축분을 얼마나 가지고 계시나요?

작가님들마다 연재 주기가 틀리시기 때문에 하루 3 - 5 연참  폭참하시거나 매일 꾸준히 연참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름 한 주 몇 회 혹은 무슨 무슨 요일 이라고 독자분들하고 약속하신 주기가 있으시지요?

아니면 불특정 주기 - 예를 들어 주간, 월간 이렇게 - 로 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아! 그러고 보니 비축분을 가지고 계시거나 안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겠군요.

저같은 경우는 소심한 마음에 비축분이 넉넉치 않으면 글이 잘 쓰여지지 않습니다. 행여나 약속 드린 날짜에 못 올리는 누를 범할까 저어되는 마음도 있고요.

그래서 언제나 조판 분량으로 200 page 이상은 비축분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행여나 잠시 잊고 있던 부분들을 수정하여 올릴 때마다 개연성 내지는 다른 놓친 부분들,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 그럼에도 여전히 조악한 필력을 가지고 있는 초보글쟁이입니다.  ㅡㅡ;; -

다른 작가님들은 어떠신지요?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모두들 다양한 스타일을 가지고 계시겠지요. 자신만의 스타일에 대한 노하우나 장, 단점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탁구왕 김제빵(?)' 즐감하시고 말씀 부탁드릴께요.

설마하니 민망하게 하나의 댓글조차 달리지 않는 비참한...ㅡㅡ'

하하. 농담이고요. 내일도 비가 온다고 하니 다들 비 피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헉! 쓰고보니 기네요.)

                                             - 우 상 윤 拜上 -


Comment ' 26

  • 작성자
    Lv.34 풍류랑.
    작성일
    10.09.02 22:23
    No. 1

    288편정도 연재 했는데
    비축분은 초기분 빼고는 없었습니다.
    항상 그날 써서 그날 연재하죠.
    (하루벌어 하루먹는 신세..)

    성격상 비축분을 만들어서 아끼는 체질도 아니고,
    연재글을 얼른 올려서 얼른 독자분을에게 찾아ㅂㅚㅆ으면 하는것도 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학룡
    작성일
    10.09.02 22:24
    No. 2

    하앍!! 저는 한 편.. . 한 편 연재하는 것도 힘들어서 무작정 1일 1편 연재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랍니다. 나중을 위해서라도 비축내공을 쌓아야 할텐데......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9.02 22:24
    No. 3

    연재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조판양식으로 약 70쪽 채우고 그냥 시작했습니다ㅠㅠ
    이제 열심히 분량을 채워야죠.
    하루에 3천자 올리면 그 날은 3천자 이상의 글을 씁니다.
    그렇게 조금씩 채워나가려고 합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맑은냇가
    작성일
    10.09.02 22:24
    No. 4

    200쪽의 비축분이라니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공개하시면 비축분 푸시라는 압박이 들어오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레벨맥스
    작성일
    10.09.02 22:25
    No. 5

    저도 그날 써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9.02 22:25
    No. 6

    비축분없어도 좋죠.새로운글보면 즐겁게 보고가면 되는겁니다.리플은 매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9.02 22:26
    No. 7

    저는 제로. Feel 로 먹고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학룡
    작성일
    10.09.02 22:26
    No. 8

    근데 비축분으로 미리 완성된 글을 검토하며 다시 올리는 것 또한 아주 좋은 방법인 거 같군요!!!! 비축분이야기에 바로 댓글달았는데 본문 내용을 보아하니 역시 착실한 작가분들이 독자분들에게 사랑을 더 많이 받는다는 사실을 알겠습니다. 부럽군요 우상윤님~~~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9.02 22:28
    No. 9

    저도 그날그날 쓰는데.. 비축분 모았다가 쓰는 습관을 길러야할듯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Mr.우
    작성일
    10.09.02 22:40
    No. 10

    단점도 있습니다. 절단마공을 아직도 1성도 달성하지 못 했다는 것이지요. ㅡㅡ;;
    하나 이게 저한테는 맞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비축분은 애초에 처음 글을 올리기 이전부터 소심한 마음에 늦은 나이에 이런 글이 재미있을까 하며 쌓아놓기만 하다 용기를 내어 시작하다 보니.... 그렇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갈랑
    작성일
    10.09.02 22:54
    No. 11

    저는 우상윤님과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현재 230화 조금 넘게 연재하고 있는데 비축분만 100화쯤 있습니다. 비축분이 넉넉하지 않으면 불안해져서요.. 저같은 경우는 하루에 한편씩 일요일 빼고 일주일에 6일을 연재하는데 비축분이 없다면 매일 연재를 지키기가 쉽지 않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Mr.우
    작성일
    10.09.02 23:02
    No. 12

    맑은 냇가님. ㅡㅡ;; 비축분을 풀라는 압박이 들어올 만큼 인기 있는 글은 아니기에.... 어허 왜 눈물이 ㅜ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맑은냇가
    작성일
    10.09.02 23:11
    No. 13

    우상윤님, 이렇게 열심히 쓰시는데 앞으로 상황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게시글 주제와 관련이 없는 댓글은 달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우상윤님께서 답글 다신 것을 보니 안 쓸 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견우랑
    작성일
    10.09.02 23:14
    No. 14

    저도 풍류랑님처럼 그날 그날 쓰고 있지요. 머리속에 큰 토대를 만들어 놓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학룡
    작성일
    10.09.02 23:22
    No. 15

    이백도 순간적으로 머리에 떠오른 시상들을 한숨에 일필휘지로 적었던 것이 후세에는 당대의 시선이라 부르며 그의 시경들을 극찬했죠.
    정말 작가 '김용'님과 같은 신필이라면.... 정신없이 펜을 휘저어도 대작이 만들어지죠 =ㅅ= ㄷㄷ 결국.. 머리가 좋아야... 풍유랑, 견우랑님 부럽; 이참에 나도 필명을 씨씨랑으로 따라 바꿔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풍류랑.
    작성일
    10.09.02 23:25
    No. 16

    아니. 일필휘지가 명문이 되는것은 천재들에게 해당되는 것이구요. 보통 일당직(하루써서 하루 올리는)의 경우엔 계획성 부족이라는 점이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09.03 00:00
    No. 17

    비축분 만들고 싶으면 만들수는 있는데.. 굳이 만드는것 보다 하루에 쓴걸 그냥 올려버리는 스타일입니다. 약간씩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올때는, 한 3일 전부터 스토리를 좀 다듬어서 올리기도 하지만, 비축분을 만들어서 잘라 올린 경우는 아직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염화질소
    작성일
    10.09.03 00:07
    No. 18

    비축분 같은건 안키우는 1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이르스
    작성일
    10.09.03 00:16
    No. 19

    으음 역시 50페이지 이상은 있어야 맘이 놓인달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이디네
    작성일
    10.09.03 00:31
    No. 20

    비축분은 없어요..
    덕분에... 주간지에요..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천영객
    작성일
    10.09.03 02:42
    No. 21

    저같은 경우 하루에 5연참씩 꾸준히 했더니 비축분이 드디어 바닥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9.03 04:35
    No. 22

    현재 연재하는 글에는 없습니다.
    차후 연재할 글은... 적어도 3권 분량 쓰고
    연재할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천누
    작성일
    10.09.03 11:00
    No. 23

    없어요. 쓰고 쓰고 쓰고 쓰고...............쓴 다음 보면 일주일이 지나있어서 바로 올리니......이건 뭐 비축분이 만들어질 수가...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익재공파
    작성일
    10.09.03 11:11
    No. 24

    항상 비축분이 충분히 쌓였다고 생각하고 연재를 시작하는데, 왜 항상 중반쯤에가면 다 떨어져버리는지, 저는 궁금합니다.
    1분에 200타도 안나와서 일까 싶군요.
    가끔 생각이 안날 때에는 분당 60타가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비축분을 어느정도 마련하는 것이 보험도 되고 좋지만.
    역시 이상은 실현화시키기 어렵다는 것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10.09.03 11:22
    No. 25

    전 한 십만자 정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PSRD
    작성일
    10.09.03 11:46
    No. 26

    으어어 그 많은 비축분을 안푸셨다니,, 신천옹 보고있는데 2편으로 넘어가면서 이야기가 뒤죽박죽 전개되서 이해가 잘 안되서 걍 묵혀두고 있습니다 한 20편쯤 되면 2편부터 다시보려했는데,,, ㅠㅠ 비축분이 그리 많으시다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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