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 화인(化人)
작성
10.08.28 20:58
조회
1,515

절대비만? 여기 절대추녀가 있다!

감칠맛 나는 위트와 톡톡 튀는 웃음이 난무하는 무협!

여기 예뻐지기 위해 무공을 배운 추녀 민아영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라는 여주물입니다.(여주물이라 저도 슬픕니다;;)

예전에 전혁님의 절대비만과 황규영님의 잠룡전설, 만화책 스나코를 보고 아 이거 괜찮겠다하며 쓰게 된 소설입니다.

이야기는 좋아하는 남자 아이에게 차인 못생긴 여아가 가출을 하다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검각의 여고수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무공을 배우면 예뻐진다는 말에 아이는 예뻐지기 위해 제자가 되죠. 그 후 10년뒤 예뻐지기 위해 무공을 배운 민아영이 펼치는 다사다난한 이야기입니다. 호쾌한 승부사 보다는 톡톡 튀는 개그나 위트가 주를 이룰 것 같습니다. 애초에 독특한 무협을 한 번 써보자 하는 취지해서 나온 녀석이라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은 글이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밑은 맛보기입니다~

                           

                                    -본문中-

“못생긴 게 죄야?”

어두워져 가는 주변사위 속에 소녀는 억울하단 듯, 이제는 지긋지긋하단 듯 외쳤다.

털썩-

“으흐흐흐흑!”

진흙탕으로 변한 길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그녀는 잔뜩 억눌린 울음소리를 내뱉으며 투박한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잡일로 까칠해진 손만큼이나 거친 감촉이 손끝을 통해 전해져왔다.

흐릿하니 고인 흙탕물에 일그러진 표정의 소녀 하나가 비쳐졌다.

햇볕에 그을려 까무잡잡하다 못해 아예 검게 보이는 피부색, 어린 시절 앓은 천연두로 얼굴 곳곳에 남아있는 우둘투둘한 곰보자국. 쫙 찢어져 마치 째려보고 있는 것만 같은 날카로운 눈매……

자기가 봐도 못생겼다.

“으아아아앙!”

소녀는 밤새도록 울었다.

PS. 링크 어떻게 거는 지 알려주실 분 없나요? ㅜㅜ 컴맹이라 어떻게해야 링크를 거는지 알 수가 없어 그저 애만 태우고 있네요. 능력자님들 구원의 손길을... ㅠㅠ

-->>> 감사합니다~ㅜㅜ 알려주신대로 성공했어요 ㅎㅎ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m&category=2299


Comment ' 15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10.08.28 21:00
    No. 1

    ...못생긴건 죄야....하지만 노력하면 예뻐질수있음. 그것이 바로 현대과학!!....사실 못생긴여자가 생각보다 잘생긴남자와 커플이 많습니다. 못생긴남자는 예쁜여자. ...선남선녀커플 보기 힘들던데요 요새 ㅋㅋㅋㅋㅋ
    참 우울...읽으러 갑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10.08.28 21:01
    No. 2

    제가 쓴 글중에서 ‘추천글 쓰는법‘ 에 들어가 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한 번 달려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1 이르스
    작성일
    10.08.28 21:01
    No. 3

    링크거는 방법은 자연란 누르시고 왼쪽 검색창 들어가셔서 소설 이름 치시고 왼쪽에서 소설의 이름 위에다가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신다음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셔서 바로가기 복사를 누르신다음 컨트롤 브이 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학룡
    작성일
    10.08.28 21:03
    No. 4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공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성취를 보이나
    그 외모는 아직 몇 만번의 시간이 흘러야 성과가
    보일지 궁금하군요.!!!! 검각제일추님이시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8.28 21:06
    No. 5

    앵간하면 무협물은 안읽는데, 홍보글에 끌려서 읽으러 가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데르데르곰
    작성일
    10.08.28 21:13
    No. 6

    흥미가 생기는군요. 분량이 좀 아쉬우니 기다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독서소년
    작성일
    10.08.28 21:46
    No. 7

    추남은 미녀를 만나는 추세라는 건가요?? 이런 희소식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리우(Liw)
    작성일
    10.08.28 21:59
    No. 8

    추녀면 그냥 분위기 무거운게 더 나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ㅋ
    아니 그냥 제 의견이고요 ... 완전 캐 불쌍 여주 캐릭터 예전에 구상한적있었음.... 이라고 구상만 했었어요 ㅠㅠ
    밑바닥에서 굴러다니고 끝까지 밑바닥에서 올라가려고 하지만 결국 못올라가는 그런 여주의 캐릭터를 보고싶다면.... 아니 이건 여기다 쓰면 안되는데...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무책상
    작성일
    10.08.28 22:13
    No. 9

    오호 재미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린마루
    작성일
    10.08.28 23:18
    No. 10

    추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테트라쿤
    작성일
    10.08.28 23:52
    No. 11

    잘 보고 있습니다~만, 분량이 좀 적다는 아쉬움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김오크
    작성일
    10.08.29 08:23
    No. 12

    어머니 날 낳으시고 선생님 날 빚으시니......-0-; 링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늑돌파링이
    작성일
    10.08.29 10:18
    No. 13

    ... 나중에 주인공이 예뻐지고 뭐 일반 양판무협 처럼 스토리가 진행될까 걱정이 살짝 되네요.

    못생긴 여주인공 하니 죽은왕녀의 파반느가 생각나는군요-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OCDO
    작성일
    10.08.29 12:54
    No. 14

    결국 자기 자신의 얼굴이 못생겨서 바꾸겠다는 의지
    고로 예쁜얼굴이 판치는 세상이 된다!
    못생겼으면 내면을 갈고 닦으면 되는데...
    ------------------------------------------------------------
    저같은 경우는 얼굴 안봄
    순서로 따지면
    몸매>내면>기술>얼굴
    일단 얼굴이 예뻐도 뚱뚱한 사람은 싫더라고요.
    왜냐... 뚱뚱한 이유는 본인에게 있걸랑요. 스스로가 무언가 바꿀의지가 없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몸매는 그걸 판가름하는 척도! 그래서 운동하는 여성을 좋아합니다. 왠지 강해보는 여성분이 멋있어보임. 제가 여성우월주의인것도 있지만요. 참고로 전 남자 (강해보이는 여성이 멋있는건 제가 생각해도 남자쪽에서 성격 더러운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아직까지 남성우월주의에 빠진 사람들이 있으니 그걸 힘(무력,지력)으로 이길수 있는분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몸매가 좋더라도 성격이 개차반이면 꽝!
    나만 좋아해주는 일편단심과 좀 상식이 포함된분.
    그리고 기술이란 요리,악기등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이라던지 일이라던지 취미라던지를 즐겁게 하는사람. 아무리 못생겨도 웃을때 역겨운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만약 역겨운것은 억지웃음일때 역겨운겁니다. 왜냐, 그건 위선자같은 행동이걸랑요.
    마지막으로 저도 사람인지라 오크는 싫습니다. (실제 오크를 모델했을경우 그 몬스터와 매우 흡사할정도의 얼굴) 적어도 사람 취급을 받을 정도의 얼굴은 되야지요. 애초에 오크는 뚱뚱 + 근육 + 돼지 + 지능별로 없음
    이라는 4단 콤보때문에 기피하는거지 적어도 근육(힘)이 없으면 오크는 그냥 동네북입니다. 사실 그런 오크라도 누군가가 때릴 권리는 없지만 요즘 사람들이란 자신과 다르면 마녀사냥식 매도가 이루어지는 쓰레기 세상이걸랑요.
    사실 전 그런거 보면 배아파서 죽을 정도입니다. 웃겨서 아니
    쓰레기들이 난 저녀석을 쓰레기 이하로 만들어서 내 입지를 더 위로 높이겠어! 하는 행동보면 ㅋ 웃기면서 측은해지네요.

    참고로 뚱뚱해도 그걸 창피하게 여기지않고 스스로 인정하며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은 괜찮다고 합니다. 뚱뚱한 이유가 자신에게 있는데 왜 그렇게 보냐는식이거나 스스로 콤플렉스라고 인정하고 남한테 왜 놀리냐고 화내는 사람은 경멸합니다. 콤플렉스면 살 빼면되는데 안빼고 왜 놀리냐고 하면 그냥 잉여 이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7 sesedad
    작성일
    10.08.29 17:57
    No. 15

    기연을 만나 환골탈태하여.....미녀는 괴로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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