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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크리아 발리오스> 이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읊조리는 그 노랫말. ‘엘리스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여신(女神) 엘리스. [여신을 만나는 자, 소원을 이룰지어다.] 이 짧은 전설 때문에 시그널의 접속하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은 여신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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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작스럽게 나타난 하나의 프로그램.
가상현실 시그널(Signal). 그것은 현실을 야금야금 먹어치우는 괴물.
이것은 믿을 수 없이 잔혹하지만 그 어떠한 것보다 몽환적인 ‘진짜 동화’의 이야기.
당신은 무슨 소원을 빌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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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오브 엘리스》
2막. 동화는 시작되었도다.
“페어리 테일 에피소드 0-3. 겨울의 마녀(Witch of snow). 난이도 AA. 최소 필요 인원 80명.”
크리스는 자신의 인터페이스 창을 불러와 읽었다.
“이것이 이번 이야기의 제목입니다.”
차가운 겨울의 이야기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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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반대: 
공(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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