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부, 유도가들
주인공인 '강성민'은 유도의 천재다. 그는 대학에 들어가 유도가 없는 삶을 살려고 한다. 하지만 그의 고등학교 선배인 '김유성'이 유도부를 창단하고 강성민을 끌어들이려 하지만 그는 거부한다.
한편, 그가 대학내에서 유일하게 사귄 친구 '목원'은 동아리 가두 모집 때 강성민과 김유성을 만나게 되고 길거리에서 도복을 갈아입고 동아리 홍보차 얼떨결에 강성민과 유도 시합을 하게 된다.
하지만 강성민은 목원을 업어치기로 간단히 넘겨버리고 자리를 떠난다. 그 후로 목원은 유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유도부에 나가지만 강성민은 알면서도 모른체 한다. 그 와중 경제학부의 반 대표인 '하연'이가 성민에게 유도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성민은 그런 요구를 거절하지만 캠퍼스 내를 물구나무 서서 돈다면 가르쳐줄거라고 반 장난식으로 말하자 하연은 정말로 물구나무를 서서 걷는다. 그러나 날이 저물 때 까지 물구나무 서서 걸으나 반도 못가고 그녀는 실패하고 만다.
그 후, 시간이 지나고 성민은 절대 하지 않으려던 유도를 도저히 끊지 못해 시에서 건립한 유도관을 다닌다. 그리고 그곳에서 연상이며 홍일점인 선수단 누나를 만난다. 그 누나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성민과 몸을 맞대고 굳히기를 한다.
굿바이, 김정일
나의 어머니는 북한 사람이다. 그런데 엄마가 암에 걸렸단 소리를 듣고서 나는 병원으로 간다. 그곳에는 여동생이 기다리고 있다. '나'는 이제 엄마가 죽을때가 됐다고 생각하지만 여동생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그러던 중, 엄마가 새터민 아줌마 한 명을 도와주었었는데 그 딸인 '하경'이가 나를 찾아온다. 나는 하경이와 여관에서 하룻밤을 자고 집에 들어간다. 그런데 여동생이 그 사실을 눈치채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나는 형에게 전화하지만 모든 것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아리가또, 나오미 상
나는 대구의 k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나의 취미라고 말한다면 동성로 구석진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것이다. 그러던 중, 일본인인 나오미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를 따라가게 된다.
입양한 아이
아내와의 불화 때문에 홧김에 딸을 입양하기로 작정한 나는 고아원엘 간다. 그리고 고등학생인 서연이를 입양하게 된다. 모든것은 준비되어있고, 서연이는 오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그 애의 동생인 연진이가 뚱한 반응이다. 어쨌든 나는 서연이를 데리고 오고, 서연이에게 이것저것 사주기 시작한다. 처음엔 얌전하던 애가 갈수록 나의 아내와 닮아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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