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병으로 인해 감정이 극에 달할 경우 눈동자과 머리색이 붉은 색으로 변하고 4가지 자연의 기운을 사용하여 동네의 평화(?)를 지켜온 15세의 어린 그에게 시민들이 지어준 별명은 선홍(鮮紅)의 사신(死神) 또는 사신(四神).
그런 아이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3년 후.
아이에서 18세 생일이 된 소년에게 이계에서 소환되어 온 예쁜 소녀의 모습을 한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가 등장한다.
혼자였던 소년에게 이프리트는 따스한 한 줄기 빛이 되어주지만 그 소녀가 온 뒤로 현실에선 말로 설명해도 믿지못할 일들이 자꾸 벌어져만 가는데...
소녀와 만나 인생 자체가 완전히 뒤바뀌게 되는 소년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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