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왔던 각설이 ㅠ.ㅠ..된 기분입니다.
97편 들고 돌아왔습니다.
집어치워~! 완결나면 몰아봐주마!!...하셨거나..
완결나도 안본다. 징그럽다 이 상습연중범아!!..하셨거나..
접은거 아니었더냐... 하셨던 분들께선..
T.T ...안 접었으니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글이 주업도 아니고, 보호자 있는 학생(?)도 아니옵니다.
먹고 살려고 치이다보면 시간이 너무 훌쩍..잘가더랍니다.
그래도 꼬박꼬박 돌아는..오잖습니까?;;;
이쯤되면 상습 연중범 딱지 +..아예 접고 팽개치진 않는다는 신용도 좀 쌓일때가...(비굴의 극치..)..
완결까지 자업자득, 닥치고 홀로 노력해서 결과를 들고와도..마땅하겠지만, 그 정도까지 강심장에 무적의지를 지니지는 못하다고 고백합니다.
현재 제 상황이 연재초기때와 거의 비슷합니다..
글에 집중하고 연재할 여유가 충분히 주어져있는 상태입니다.
다시 신나게 글만 쓰고 독자님들 반응보며 집중하고 싶습니다..
저한테는 제일 큰 낙. 입니다 ㅠ.ㅠ
글은 쓰되 , 쓰는 즐거움 외의 것은 외롭고 혹독한 싸움이 되지 않도록 기회를 한번 더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꽤 긴시간을 지켜봐주신 분들께서 지나친 연중에 맘상하고 돌아서셨을것이 마음 아프고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그만큼이나마 할 수 있었고, 또 돌아올..수도 있었습니다.
..기회 한번 더 주셔서 재연재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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