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이름이 없었다. 생각을 할 수 있을 때부터 커다란 집에서 일을 하게 된 아이는 그저 큰 집의 도련님들이 창(瘡)이라고 불렀고, 그것을 자신의 이름으로 알고 있었다. 아마, 아이의 이마에 아로새겨진 부스럼 때문이리라...
-본문중에서-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이는 이름이 없었다. 생각을 할 수 있을 때부터 커다란 집에서 일을 하게 된 아이는 그저 큰 집의 도련님들이 창(瘡)이라고 불렀고, 그것을 자신의 이름으로 알고 있었다. 아마, 아이의 이마에 아로새겨진 부스럼 때문이리라...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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