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은혈
작성
10.07.25 22:43
조회
1,005

엄청난 무언가를 숨기고, 자신만 아는 무언가가 있어서 상당히 비밀스러운 주인공.

……의 동생.

처음부터 등장하여 창고에 들어온 스파이를 속여 간단히 눌러버리는 주인공.

……의 동생.

주인공보다 더 가치 있어 보이는 주인공의 동생!

그러나 보이는 가치보다는 숨겨진 가치가 더욱 값진 법이지요.

아직은 몇 가지 특징 빼고는 평범해 보이는 주인공이지만, 나중엔 저 동생보다 더욱 환한 빛을 뿌리겠지요?(주인공이니까…….)

[이쯤에서 슬슬 주인공의 동생을 주인공으로 설정할 걸 그랬다고 후회하는 은혈군…]

「그동안 고마웠어. 아무래도 나는 여기까지인 것 같네.」

「키르도… 소멸한 것 같아.」

「너… 이제부터 들리는 대화, 잘 기억해 둬라. 내가 너한테 주는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니까.」

「제발 나를 도와줘…!」

-프롤로그부터 학살당하는 정령들-

[주의 : 여러분이 알고 있는 개념의 정령이 아닙니다- 절대로.]

그녀가 뭐라고 말할 틈도 없이 엘레네아가 들고 있던 단도가 그녀의 목을 그었다. 눈물로 엉망이 된 그녀의 얼굴이 바닥을 굴렀고 목에서는 손을 찔렀을 때와 비교도 안 되는 많은 양의 피가 터지듯이 뿜어져 나왔다.

-초반부터 1킬먹고 들어가는 주인공.                  …의 동생.-

“…저런 속도니 엘레네아가 정신을 못 차리지.”

“우욱…….”

엘레네아는 방금 겪은 엄청난 속도의 질주 탓인지 멀미를 이기지 못하고 바닥에 구역질을 하는 중이었다.

-사기적인 동생보다 내성이 강해보이는 주인공(?)- <- 신경쓰지 않으셔도 무관.

어쨌든, 나름대로 진지와 아주 아주 아주 약간의 개그가 섞여있는 소설입니다.

사실-_-;; 홍보능력 쪽으로는 0이기 때문에…

되지도 않는 폼 재기는 여기서 그만하도록 하고, 제 소장용 책 표지 뒷면의 글귀… 로 마지막을 장식하겠습니다.

모든 것이 은빛으로 물들어 있는 소년,

엘베니아의 성장기

‘죽음의 검’이라고 불리는 검을 소유한 엘베니아의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

수없이 얽힌 이야기가 서서히 풀려나간다.

은빛 혈통, 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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