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던글인데 갑자기 연중이 될줄이야...
아무래도 전술때문에 많은 분들의 전술적 댓글이 달리고 듀론님께서 고민 많이 하시다가 결정하신 것 같은데, 재미있게 보던 제 입장에선 갑자기 바람맞은 기분이 들어 씁슬하네요...
빠른시일내에 다시 연재란에서 뵙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던글인데 갑자기 연중이 될줄이야...
아무래도 전술때문에 많은 분들의 전술적 댓글이 달리고 듀론님께서 고민 많이 하시다가 결정하신 것 같은데, 재미있게 보던 제 입장에선 갑자기 바람맞은 기분이 들어 씁슬하네요...
빠른시일내에 다시 연재란에서 뵙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음..초중반부에 별로 공감 못했는데, 오히려 독자들이 문제로 삼은 최신화 전투씬 기병 돌파 장면은 나쁘지 않았다고 봤는데요. 기병들이 참호 돌파한 것도 아니고 보병 방진을 정면 돌파한 것도 아니고 전차 상대로 돌격한 것도 아닌데..ㄲㄲ; 정황상 말이 안되는 전개는 아니었거든요. 애초에 주인공의 적 기병대에 대한 대책 마련이 미흡했던건 맞는 것 같지만 이걸 작가의 실수가 아니라 주인공의 전략적 실책이라고 생각하면 소설 개연성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총에 전차 나오는 소설에서 기병대한테 좀 호되게 당하니까 벌떼처럼 일어나서 '이게 아니야!'라고 외치는 것처럼 보이던
웃기는건 작가님이 현시대로하면 1차세계대전때의 세계를 기본으로 해서 글을 쓰는데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 마구 까댄다는거죠..
기병들의 돌격을 왜 못막냐고 하는데...한국전때 유엔군의 막강화력들도 그냥 달려오는 중국군의 인해전술을 막지를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기관총과 후장전 소총으로 왜 못막냐고 난리더군요..
수만의 기병 돌격....그거 못막지 막습니까?
보병들 모두 단발소총입니다...한발쏘고 노리쇠 움직여서 탄창의 총알을 다시 장전하는 수준입니다..
2차 세계대전때 독일군이 이런 총가지고 했다가 미군의 m1 반자동 소총에 화력적으로 밀렸었죠..
한발쏘고 다시 장전하고 다시 겨냥하고...
수백미터의 전장은 기병돌격이면 이런 소총으로 4-5번 정도 쏘는동안이면 금방인 거리고...실제로 조준사격이 가능한 거리에서는 2-3번이 고작입니다...그리고 기병이 보병속으로 들어오면 학살이 시작되는 거죠..
좀 알려면 제대로들 알고 까야 하는데...
간만에 즐겨보던 글이 연중되어 참으로..애석하네요
지금 댓글 확인하고 왔습니다...
딱 보니 제가 개연성을 싫어하는 이유가 댓글에 그대로 표현되었군요...
군대도 안간것 같고. 안갔더라도 군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이라도 모르는 상태에다.. 기병대가 소총부대를 이긴 것이 전사에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는데. 단지 총이 있으면 기병부대에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이래라 저래라~~~~
개연성 개연성 하니 사실분간도 못하고. 그럴 듯 하면 무책임하게 내지르는 것의 표본을 보는 것 같군요...
그럴듯한것과 사실과의 차이는 명확하고. 그럴듯하다는게 사실같아보이는 가짜 사이비라는 뜻인데... 것과 무슨차이지....
참.. 시간이 지나서....... 좀 더 나아진 것도 있지만 여전하다는 생각이들어 좀 씁쓸.... 합니다.
참... 음..... 왠지 이곳 댓글들도 음...
글 전개에 감놔라 배놔라식이면 좀 그래도 전개 방향에 대해
서로 교류를 나누는게 인터넷인데... 음... 그걸하지말라는건
작가는 글을 쓸테니 독자는 그냥 보기나해라... 뭐 이런
한석봉식 어머님식?...음...
그리고 불만이면 자기가 직접 글을 쓰라는 말은 음..... 허허...
마왕부활추진대에서 본 인상적인 댓글이 기억이 나네요.
[간혹 짜증나면 글을 보지 말라는,
자기가 써보라는 초딩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부모님과
한번 싸우면 호적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중공군 인해전술에 대한건 인터넷에서 그에 따른 다른 관점의
글을 보니 평소알던 인해전술에 대한게 왠지 와전된거 같고,
실제 인해전술이라기엔 병력동원상태도 음.....
기병이 보병`속`으로 들어오면 학살이라...엄.....
마지막으로 쓰신게 참 인상 깊네요.
[좀 알려면 제대로들 알고 까야 하는데...]
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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