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작가님들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은 한상운 작가님입니다.
깔끔하고 곳곳에 숨어있는 위트가 정말 마음에 쏙 들었죠.
무림사계는 정말 두근두근 거리면서 보았고, 특공무림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다른 소설, 양각양이나 신체강탈자도 재밌게 봤습니다.
방금 전 오랜만에 한상운님 단편 소설을 읽고 오는 길 입니다.
<무림인>
일곱번째 읽지만 정말 가슴 뭉클한 단편작입니다.
무림인의 냉철함도 곳곳에 배여있습니다.
마지막, 아내를 죽일때까지도.
마지막 페이지를 단숨에 읽어내리고 생각했습니다.
어디 이런 소설없나?
문피아 연재작도 좋습니다. 출판작도 좋고, 무협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자추도 환영합니다.
다만 자추의 경우에는 댓글 하나, 조회수 1상승을 위해 하는 자추가 아닌,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소설이라면 독자를 울릴수있다.
그런 마음으로요.
ps.좋은 밤입니다
ps2.조금 후덥지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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