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도덕적인 잣대, 의와 협, 인간미, 정, 자비심 같은 사람에게 있을 법한 요소가 전무하거나 거의 없었으면 좋겠네요.
말그대로 사람의 탈을 쓴 짐승,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것 같은(육체적 능력이 아닌 내면적 요소를 말합니다) 주인공을 찾습니다.
악마전기와 광마와 같은 철저히 계산되고 절제된 광기가 있는 소설이면 좋겠지만, 물론 피냄새나는 '날 것' 그대로인 것도 좋아요.
이런 소설이 또 있을까요?
제 주문이 너무 까다로운 것이 아닐지 걱정되네요...
현재 선작된 목록 중 일부에요.(빠진 게 있을 것 같지만 일단 기억나는게 이거 밖에 없네요)
위선의폭풍 Wicked Love
신 독 마신독행
드로이드 인연살해
S.Nyuhgeus 발자크트릴로지
비 올 렛 천사의 뼈
사막고블린 살인마와 정의
흑 신 마 살인의제왕
고 렘 광천만기
김 신 혁 血(혈)
그럼 부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원으로 가는문 추천이요
주인공이 인간이 아니니까... 인간적인 감정이 없지요.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인간미(?) 그러니... 도덕적인 잣대, 의와 협, 인간미, 정, 자비심 등 뿐만 아니라 질투, 증오, 슬픔 등도 인간적인 것이 아닌가요?
폭주아가씨 님께서 말씀하신 글들은..(별로 안읽어 봤지만) 분노 혹은 슬픔등으로 광기에 빠져 살인이 자주 일어나는 글들... 이더군요.. 아~주 인간적이죠. 광기 또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것이니까요. 광기는 감정에 인하여 일어나는 것 이니까요.
한담 같이 말하고 있지만.. 폭주아가씨 님 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사람에게 있을법한것... 감정 같은 것이 없다고 하면.. 이성뿐... 감정이 없다면 광기가 없지요. 이성이 있다면 충분히 비정상적인 일을 하였을때 나타날 결과들이 얼마나 귀찮을지 알것이고요. 예를 들어 살인을 하였을 경우, 안들킬 가능성은.... 요즘은 거의 0%... 안들켜도 그 살인에 의한 사회불안, 민심, 치안강화에 의한 귀찮음은... 상상이 가능하지요. 들키면 더 귀찮아 지겠고요.
그러니까... 폭주아가씨 님께서 요청하시는 글은... 사람에게 있을법한 요소가 없다기 보단.. 광기에 점착된 인간이 있는 글이죠. 광기에 의하여 혹은 원래 이성적인 면이 부족하여 살인을 하는 글을 원하시는 것 같고요 ㅋ 그러니.. 인간적인면 중에서.. 감정이 너무 풍부하여 광기에 빠진 인간들에 대한 글.. 일까요?
찬성: 
반대: 
유주
금강
윤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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