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문피아에서 추천하는건 처음이군요~
제가 추천하는 작품은 '미나토'님의 [마담 티아라]입니다.
아직 진행이 많이 된 것은 아니라 스토리가 어떻다, 내용이 어떻다, 라고 말씀을 드릴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연재된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귀족과 평민의 뒤바뀐 운명... 어찌보면 진부하다고 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작가님이 풀어나감에 따라 차츰 흥미로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작품에서 높게 평가하고자 하는것은 인물의 성격과 주인공의 심리변화입니다.
초반부터 꽤 많은 인물이 등장함에도 각각의 인물의 성격이 명확하게 드러나있어 읽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평민이었던 주인공의 비밀과 트라우마로 인해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다음편을 기다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어자여서 마음에 안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줄 압니다.
하지만 [마담 티아라]의 주인공은 기존의 나약하고 민폐를 끼치며 남에게 (특히 남자에게) 의지하려고 하는 여자가 아니라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려는 의지에 가득찬 여성이란 점에서
여자주인공을 싫어하셨던 분들이라도 한번쯤 읽어볼만한 소설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주인공과 주변인물들 사이의 언쟁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중 한가지입니다. 말빨(?!)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이 형성되는,
간간히 폭소를 터뜨리게끔 합니다.
물론 위 내용들은 저의 주관적인 감상으로 다른분들이 느끼는바는 이와 다를것입니다.
새로운 작품을 찾으신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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