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어떤 이는 출세를 목표로 하고, 어떤 이는 사랑에 목매기도 합니다. 어느 것을 우선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일 순위는 목숨입니다. 살아야 다른 것도 할 수 있다는 주의거든요. 이러한 생각에 힘입어 매국노를 쓰게 되었습니다.
글의 주인공 필리언은 적국에 나라를 팔아먹은 이입니다. 가족보다도 자신을 우선하는 인물입니다. 가족들이 적병의 손에 죽어나가고, 영지민이 떠나가도 자기 목숨 우선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전형적인 악인도 아닙니다. 영지민을 학살하고, 여인들을 납치하지만 영지민 위한 것이라며 변명 늘어놓는 이입니다. 어느 것이 옳은지 우왕좌왕하는 제 모습 그대로를 닮은 이입니다.
뛰어난 이는 더더욱 아닙니다. 가진바 능력 없어, 마약을 하고 여인만 탐하는 이입니다. 단순히 귀족이란 신분 가진 개차반에 불과합니다.
이런 주인공인 탓에 글을 작성하기가 어렵기만 하네요. 가뜩이나 필력은 떨어지고, 유머감각마저 없으니 글을 쓸 때마다 너무 지루한 것 아닐까 고민하곤 합니다.
재미없는 글입니다만, 한두 분 더 읽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홍보글을 작성해봅니다. 아래 제목은 포탈입니다.
-주의하실 점이 있다면, 현재 주인공의 주변 상황을 설명하는 터라 큰 사건이 없습니다. 또한, 마법도, 신성력도, 검기도 아직은 나타나지 않아 답답하실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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