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 때마다 느끼는 점은... 전 글을 쓸 때마다 스토리 진행 전개가 굉장히 느리다는 것입니다...
전 주로 캐릭터들의 대화나 성격, 설명, 묘사 혹은 북치고 장구치는 만담 식으로 이루어지는 진행을 좋아하는데...
요즘 문피아에서 읽어보는 몇몇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보면... 왠지, 그런 쪽을 추구하는 제가 조금씩 '비정상'적으로 느껴지려 합니다...덜덜덜...
혹시 다른 작가님들은 어떠신지요? 다른 독자님들도 어떠신지요?!
스토리 진행 전개가 느리다면 역시 접하시기 껄끄러우신가요? 하지만 느린만큼 그 속에서 소소한 재미라던가 그런걸 알게되면 기쁘지 않을까요?!
으으... 요즘, 제 작가로써의 자아가 자꾸만 의심됩니다...덜덜...
이상, 불안을 감추지 못 한 돌거북의, 오랫만의 주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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