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武)를 위해선 정도와 마도를 따지지 않다.
오로지 무를 위해선, 마도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역천무인.
사영, 그가 이계에서 눈을 떴다.
필락 작가님의 역천무인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612
정파 최고의 후기지수였던 사영.
하지만 단전이 파괴되어 파멸의 길을 걷게 되죠.
그러나 천마의 무공, 그것을 익히며 사영은 다시 무인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하지만 마도의 무공을 익힌 사영을 정파에서 가만둘리가 없죠.
단지, 마공을 익혔다는 사실에 무림맹의 공적이 된 사영.
끝내 추격끝에.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이계에서 눈을 뜹니다.
정도의 길을 걷는 마인.
마도의 길을 걷는 정인.
역천무인 사영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아직 10편이라는 적은 분량에 추천글을 써야하나 망설였습니다. 저번 한담에 '적어도 서른 편 이상의 글만 추천하자'였나? 그런 내용을 보고 더욱 더 말이죠.
하지만 전 역천무인을 1편부터 쭉 읽어왔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죠.
혼자 보긴 아까운 작품.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추천해봅니다.
깔끔한 문장, 상단한 몰입력의 전투신.
흡입력이 1편부터 10편까지, 눈을 돌릴 틈도 없이 잡아당기는 글.
필락 작가님의 역천무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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