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판타지 한편 추천하렵니다
수리님의 견당유학생 최치원입니다.
아직 초반부의 내용이라서 주인공의 성장기 부분이지만 다행이도 학원물특유의 어이없는 부분이 등장하지 않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수리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동양사 3000년의 역사를 하나로 묶어서 쓰신다고 하셨는데 어느정도 맞는 것 같습니다.
역사서도 아니고 무협지도 아닙니다.
말그대로 판타지입니다
더구나 이런 식의 작품이 전에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입니다.
평소에 동양사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전체적으로 글을 읽으실때 이해가 편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선택은 독자님들이 하시는 것이지만 이정도 작품이 재야에 묻어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손해라고 생각됩니다.
자 새로운 먹이감(응?)을 찾는 분들 정주행 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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