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실현되고 있는 가상현실게임[Kick ass kung-fu].
쿵푸게임인데 사용자가 쿵푸의 동작을 하면 카메라가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고 게임에 반영합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닌텐도와 구글이 도쿄의 거리를 가상 조깅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배포한다고 한다.
이미 댄스정도는 카메라가 인식하여 게임상의 캐릭터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201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기조연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 스티브 발머와 엔터테인먼트&디바이스 총괄 로비 바흐 총괄대표는,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는 체험형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저는 리니지란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인 10여년 전을 생각해 봅니다.
지금 그 게임을 하라고 하면 과연 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수 없이 많은 업데이트로 오늘에까지 왔지만 초기의 리니지는 정말 조잡하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겨우 10여년이 지났을 뿐인데 게임 산업은 그야말로 눈부신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계에 도달한 3D게임의 대책으로 가상현실게임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미 선두하는 기업도 있을 정도입니다.
혹자는 뇌파를 조정하여 현실처럼 느끼게 하려면 앞으로 수 십년은 지나야 할 것이다라고 합니다.
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죠.
그러나 인위적으로 뇌파를 바꾸는 방법도 있겠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 최면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최면이라는 것이 물론 잘 걸리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길지 않은 시간에 최면 상태로 사람을 몰입시킵니다.
개인 적인 생각엔 가상현실구현보다 실제 수퍼칩 정도의 무한정의 정보처리능력 컴퓨터가 언제쯤 개발 되느냐가 그 관건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컴퓨터의 발전과정을 보면 매년 한 두배에서 또는 수배에 이르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서, 정말 멀지 않은 때에 컴퓨터의 기능이 실시간 정보처리 능력 정도는 구애 받지 않게 되고, 세계가 한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얼마전 보았던 영화.
아바타, 브루스 윌리스의 써로게이트, 아바론 등의 가상현실 영화가 생각납니다.
그런 영화를 보면서 가상현실이 SF영화의 대명사 격인 스타머시기처럼 앞으로 수백년 뒤 우주 저 멀리에서 벌어질 일이라고 간단히 치부해버리긴 뭔가 걸리는 것이 많습니다.
제 글은 그런 기본 배경에서 시작했습니다.
가상현실이 정말 현실화 되고 게임이라는 것이 지금처럼 오락이 아닌 현실처럼 변하는 그런 밑그림에서 시작했습니다.
요즘 게임소설에서 문제화 되는 여러 요소들을 말끔히 없애고 신개념의 게임소설을 한번 써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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