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실수할 뻔 했습니다. 지난 번, 무뇌리즘에 빠져 무심코 쓴 단어 하나에 열광하는 문피즌 여러분의 성원에 놀랐었지요. 이후에 날카로운 지적질을 당하긴 했습니다만.
흠흠, 어쨌거나 이런 글 남길 시간에 밀린 정규/자연 처리 좀 하시지? 라고 하실 분들이 몇몇 아른거립니다만, 지극히 개인적인...(이 레파토리도 좀 바꿔야 할까요? 자주 써먹었...) 사유로 인해 피곤이 전신에 쌓인 상태입니다.
내일 낮에는 약속까지 잡힌 상태라 일찍 자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졌네요. 그래서 정말 죄송하고 또 송구하지만 처리는 내일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한 몸 전태일처럼 밤을 불살라야 옳겠지만, 저는 아름답지 못한 청년인지라 수마(睡魔)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수마, 이 양반이 '당장 이불에 몸을 파 묻고 자지 않으면, 내일 좋지 않은 일이 생길거야.'라고 속삭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야할 것 같습니다.ㅜㅜ
p.s : 내일 정규 입성 소개글 폭탄 드랍이 있을 예정이오니, 혹시나 어두운 방에서 논란유발글을 쓰고자 하는 분은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순식간에 묻힐 거니까요.[비열한 웃음,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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