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이었나?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책방에 나온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1,2권나온후 반품되었더군요.
저는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그때는 저희동내에 그곳말고는 대여점이 없어서 다른곳에서 빌려볼수도 없었거든요.
게시판에 간단한 내용만으로 책을 알려주시는 능력자분들이 계신것을 보고 이렇게 요청드립니다.
무협쪽 책이구요. 4명의 형제가 등장합니다.
첫째는 죽기위해서 죽음을 접하는 장의사를 하고 둘째인가 셋째인가는 황궁무사였던가? 막내는 엄청난 좋은일을 하고 죽었는데 첫째가 강시(?)같은걸로 살려놓은 상태였고요.
물론 친형제는 아니고 의형제입니다.
1,2권에는 첫째와 넷째만 등장해서 둘째와 셋째는 간단한 소개정도만 나와있더군요.
첫째는 원래 인간이 아니라 선계의 인물인데 짝사랑하던 선녀가 좋아하던 청룡을 따라 자살하자 자신도 따라 죽겠다고 별짓을 다하지만 선녀가 죽기전에 전대 현무의 꾀임에 넘어가서 현무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현무의 엄청난 방어능력땜에 자살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태였지요.
그런데 영혼을 다른몸에 옮기는 주술의 실패율이 엄청 높아서 이걸로는 확실히 죽을수있다고 생각해서 마침 절벽에서 떨어져 내리는 임산부의 배속의 아이에게 들어가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고 오히려 기연을 만나 금강불괴는 기본옵션으로 가지는 엄청난 몸이 되어버렸죠. 그렇게 해서 인간계에서 생활하던중 이런저런 사연으로 의형제가 3명이나 생겨버리는 그런 내용이었거든요.
이 소설 아시는분 제목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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