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
10.01.19 21:19
조회
7,091

아침부터 제가 올린 공지글들에 대한 댓글들을 지켜보았습니다. 독자분들의 말씀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는 않았지만, 문피아 운영에 대해 곱씹을 수 있는 시간이었죠.

어제 추천 조작에 관련한 공지를 쓰며, 함께 신고란에 접수되었던 창작집단 <신>에게 독자들의 신고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조직적 조작으로 판단되지 않아 징계 대상에서 벗어났지만, 앞으로는 경각심을 갖고 행동하라 전했고 한동안 자숙할 것을 당부했죠.

그러나... <신>의 구성원들 중 린 님과 전민철 님에게는 제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던가 봅니다.

참으로 실망스러운 글들을 올렸더군요.

이에 대한 독자분들의 분노는 당연하다고 보며, 다른 작가분들의 분노 또한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린 님과 전민철 님 두 분은 린 님의 연재란에 쓴 글들로, 추천 조작과 '댓글빨'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같이했던 문피아 동도들 모두를 면전에서 모욕한 격이 되었습니다.

이 공지글이 늦은 것은 독자분들과 작가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울러 제 감정을 진정시키고 객관화할 필요도 있었고요.

린 님과 전민철 님에게 각각 경고 1회를 드립니다.

그리고.

두 분 다 현재 갖고 있는 연재 게시판을 모두 반납하고, 운영진의 허락이 있을 때까지 자숙하십시오.

이 조치에 이의가 있으시면 이 공지의 댓글이나 메인 하단의 대표메일로 답하시면 됩니다.

린 님과 전민철 님이 올린 글들과는 무관하기에, 서시 님과 정재욱 님은 이번 징계의 대상이 아닙니다. 문피아가 두 분을 징계할 근거는 그래서 없습니다.

때문에 이제부터 제가 하는 말이 두 분께는 가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분은 그동안 문피아에서 열혈의 비판자들로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운영진과 한통속이냐는 말도 들어 보셨을 것이고, 저 또한 이번에 팔이 안으로 굽는 것처럼 두 분을 감싸냐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이번 징계는 창작집단 <신>과는 무관하지만, <신>의 추천활동에서 야기된 것입니다. 문피아의 18일 징계 조치 대상에서는 제외되었지만, 그것으로 인해 독자들이 신고까지 하며 갖게 된 의혹까지 면책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한 모임의 구성원들로서 자신들의 모임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 주십사 요구합니다.

문피아에서 이제껏 활동해 온 스스로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십시오.

@

이하는, 어제의 공지들을 보충하는 글입니다.

18일 공지 이후 이제껏 없던 새로운 규정이 생겼습니다.

위반 시 연재게시판 회수와 불량사용자 등록을 하는 '특정 작품에 대한 조직적 추천 금지'입니다.

연재 작가에 대한 기존의 최고 징계 건은 '다중 아이디 자추'였습니다.

이 금지 규정은 2003년에 문피아에 도입되었습니다만,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양상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다중 아이디 자추가 확인될 경우, 해명의 기회도 없이 그대로 게시판을 회수하고 불량사용자로 등록합니다만, 최초에는 해명의 기회도 드렸고 독자들의 의견도 구했습니다. 여러 시행 착오 결과 지금의 '다중 아이디 자추 금지' 규정이 정비된 것이죠.

규정이 고지된 이후에는, 발견 즉시 게시판을 회수하고 해당 작가를 불량사용자로 등록해왔습니다.

건의란에 올라온 글에서도 인용된 연재한담 최상단에 위치한 추천 조작에 대한 공지는 이렇습니다.

------------------

1. 추천 조작.    

근래 추천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좋은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을 이용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를 두고도 용납되지 않습니다.    

이 점 다시 짚어두고자 합니다.    

-------------------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이용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를 두고도 용납되지 않습니다'라고요.

하지만, '이런 현상을 이용하는 사람' 사이에도 편차는 존재합니다.

추천 조작의 징계 수위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문피아에서는 이제껏 '다중 아이디 자추'가 아닌 경우에는 과도한 추천으로 인해 논란의 대상이 될지라도 '경고'에 그쳤습니다.

횟수가 과도하여 논란의 대상이 되었을지라도 모든 추천이나 홍보가 '다중 아이디 자추'처럼 독자를 농락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졌다고 볼 수는 없으니까요.

'다중 아이디 자추'를 제외한 사안에는 경고 1회를 드리는 것이 이제까지의 선례였습니다.

문피아에서 경고 누적에 의한 징계가 아닌, 단번에 회원을 불량사용자로 등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게시판에서 욕지기를 내뱉거나 상업적 이용을 위해 링크를 거는 행위 등 상식적인 선에서 누가 보아도 함께 있을 수 없는 회원이라 판단되는 분만 곧바로 불량사용자 등록을 합니다.

독자를 우롱하는 '다중 아이디 자추'도 이에 해당한다고 보고요.

18일 김기준 님과 황은성 님 글 추천 조작의 경우는, 이제까지 수면 아래에서 의혹만 갖고 있던 사례가 최초로 입증된 경우였습니다. 선례가 없던 일이었죠.

때문에 이 경우를 '다중 아이디 자추' 규정과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연재작가의 게시판을 강제 회수하고 불량사용자로 등록해 이후 활동까지 금하는 것은 당사자에게는 무척 가혹한 규정입니다.

때문에, '특정 작품에 대한 조직적 추천 금지' 규정을 공지에 포함시키기 전, 2003년처럼 독자분들의 의견을 들음과 동시에 당사자들에게도 해명의 기회를 준 것입니다.

만일 당사자들이 불복했다면 곧바로 경고 추가에 불량사용자 등록이 되었겠지만요.

독자분들은 선례가 없더라도 18일 밝혀진 사안을 '다중 아이디 자추'와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시지만, 게시판 회수와 이후 활동까지 금지하는 중대 사안을 선례도 없이 단번에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이제껏 지속된 문피아의 운영방식이니 다소 이견이 있으시더라도 운영진의 고충을 생각해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 ' 50

  • 작성자
    ★미리내★
    작성일
    10.01.19 21:22
    No. 1

    정재욱님 글은 찾아보지 않았지만 서시님 추천글을 방금 봤는데요...지인이라고 본문에 밝히지 않았던 것 같은데(만약 밝혔다면 죄송합니다)....이러면 경고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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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풍류랑.
    작성일
    10.01.19 21:22
    No. 2

    음. 연재게시판 회수라니. 생각만 해도 살떨리네요. 부디, 붓을 꺽진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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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로봇타자기
    작성일
    10.01.19 21:23
    No. 3

    문피아 운영진들은 전부 무보수 자원봉사 활동자입니다. 의견 개진은 좋지만 제발 영자님들 괴롭게는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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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프라바토
    작성일
    10.01.19 21:23
    No. 4

    헐... 연재게시판 회수는 크리겠는걸...

    저런 일에는 휘말리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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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낑깡마스터
    작성일
    10.01.19 21:24
    No. 5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게시판을 반납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일이 되었건 창작집단 신은 가족같은 집단이기 때문에, 함께 반성하고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의도였든 일이 이렇게 되었다는 것에는 제 잘못도 크다고 생각하고, 문피아 운영진 분들과 독자 여러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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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서성영공
    작성일
    10.01.19 21:24
    No. 6

    궁금해서 그러는 건데 린님하고 전민철님이 신 에 속해있는 작가 추천 했나요? 그래서 징계받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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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1.19 21:24
    No. 7

    개인적으로 적절히 처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범죄를 저지른 자에게 즉결 처분 혹은 참회하는 기회조차 없을 정도의 처분은 너무 가혹합니다. 게다가 예의나 도덕 문제가 아닌,(포함되어 있을 수는 있지만)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인기를 얻고 싶은, 어찌보면 바보같아 보이는 욕망때문에 생긴 일이니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불량 사용자 등록이나 강제 탈퇴 등은 도리가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게시판 회수와 같은 조치는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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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이된연아
    작성일
    10.01.19 21:25
    No. 8

    적절한 처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쇠님, 그리고 운영진 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연초부터 곤란한 일을 던져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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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SCVLeed
    작성일
    10.01.19 21:27
    No. 9

    어떵된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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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0.01.19 21:27
    No. 10

    이런일이 생겨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금은 잠깐 밖에서 휴대폰으로 접속하고 있는 터라 따로 글을 남기지 못하고 조금있다가 들어가는 즉시, 게시판회수 신청과 사과문을 연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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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프라바토
    작성일
    10.01.19 21:27
    No. 11

    문피아 운영진들이 무보수 자원봉사자들이였구나;;

    그럼 저 광고로 받는 돈은 서버 유지용이겠네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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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은수첩
    작성일
    10.01.19 21:29
    No. 12

    유명한 분들이 거론되서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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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FAD
    작성일
    10.01.19 21:30
    No. 13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문피아 별로 좋게생각은 안했지만 어떤분 말대로 한발 뒤에서 보니 문피아에대해 조금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물론 아직 숙제가 많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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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빈(瑜彬)
    작성일
    10.01.19 21:31
    No. 14

    조치에 대한 이견은 없습니다.
    물의를 빚었다는 사실에 죄송스러운 마음을 느낄 뿐입니다.
    아래로는 동생의 경솔한 언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저의 부주의고,
    위로는 제 스스로의 위치를 깨닫지 못하고 경솔한 언행과 이야기를 한 제 스스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처리가 곧 되겠지만,
    혹시나 싶어 신청란에 반납 신청글을 남겼습니다.
    일전에도 글을 남겨볼까 생각했습니다만,
    공식적인 조치를 받은 뒤에 남기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이제야 답글을 남깁니다.

    아울러, 이번 문제에 대해서 면밀히 지적해주시고, 저의 잘못된 점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마 이런 일이 없었다면, 부족한 저는 더욱 경솔해 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사과문을 빌어 올리기에는 너무 나서겠다 싶어, 덧글로 남깁니다.
    모든 조치를 받아들이고, 자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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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진세인트
    작성일
    10.01.19 21:32
    No. 15

    댓글 달리는 속도가 가히 포퐁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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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취침
    작성일
    10.01.19 21:33
    No. 16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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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일
    10.01.19 21:34
    No. 17

    이전에 추천 조작에 대한 전체적인 공지에.
    왠만한 사람은 다 아는 집단이 있다는 댓글을 본 기억이 있었고
    저도 문피아에 접속하면서 자연스럽게 느껴졌던 그것이었는데
    역시 신고가 접수되었던 것이었군요...
    문피아 독자님들의 눈썰미란....
    어쨌든 연재란 반납이라니... 생각만해도 살이 떨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민라면
    작성일
    10.01.19 21:35
    No. 18

    이걸로 어느정도 마무리 ㄷㅚㅆ으면 좋겠네여. 글을 읽다 보니 운영진들과 돌쇠님의 고심이 들어나있군여. 이번 사건이 커지게 된건 운영진들의 정확한 답을 못내려줌과 동시에 경고의 대상이 자숙의 모습을 보이지 않아 발생한것 같습니다. 관련 글들 읽다가 댓글들에 7레벨 이하(작가님)분들도 많이 보이시더군여. 그분들이 힘들게 글을씀으로써 하나의 추천을 받을때마다 소소하게 기뻐하며 즐거워했는데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자 더욱 화가 났던것일수도 있습니다.또한 독자들을 무시하는발언을 한 글때문에 더욱 독자들이 화났을수도 있고여.(전 일단 그 글읽고 누구를 대상으로 썼나 한번 고민했습니다.)
    한번 이러한 큰일이 버러졌으니 이제 다들 잘될겁니다.
    좋은 글들 많이 쓰시는 분들이니 이 사건 끝난 후에 언젠가 다시한번 멋진 글들을 가지고 문피아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말자 빠른 조치를 취하신 문피아 운영진들 모두 수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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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夢筆
    작성일
    10.01.19 21:36
    No. 19

    무슨 시스템을 구축하든 편법이 나오기는 마련입니다. 그러나 추천제도는 사이버공간에 금단의 사과나무를 심은 것처럼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추후에 이를 어떻게 보완하실지 고민은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돌쇠님께 감사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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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인력난
    작성일
    10.01.19 21:40
    No. 20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크리스티
    작성일
    10.01.19 21:41
    No. 21

    저도 적절한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을텐데... 감사하기도 합니다. 더 발전하는 문피아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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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허쉬쉬
    작성일
    10.01.19 21:42
    No. 22

    이번 조치는 적절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언제나 고생만 하시는 운영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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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極限光
    작성일
    10.01.19 21:53
    No. 23

    고생이 많으신 운영진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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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지나가기
    작성일
    10.01.19 21:54
    No. 24

    진세인트님.. 포인트 잘못 잡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1.19 21:54
    No. 25

    진세인트님, 분위기에 걸맞지 않는 글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10.01.19 21:59
    No. 26

    새롭게 나는 계기로 갑시다..문피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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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풍류랑.
    작성일
    10.01.19 22:00
    No. 27

    그냥 댓글 삭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진세인트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세인트
    작성일
    10.01.19 22:00
    No. 28

    슬슬 감정 싸움 될 시기가 됬어. 삭제 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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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10.01.19 22:15
    No. 29

    그러고보니 한담에 어떤 특정 집단이 서로 추천하는 글이 많다고 하소연 하시던 글이 기억나네요. 두시간만에 삭제되서 지금은 없지만 그게 창작집단 신이었군요..ㄷㄷ

    어쨌건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좋은 글로 보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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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10.01.19 22:20
    No. 30

    두 분 작가님들께서 실망스러운 글들을 남겼다는데, 무슨 내용에 관한 것이었는지 제게 쪽지를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정확한 정황을 알아야 까만안경을 벗을 수 있을 테니까요;; 다른 사람이 보내주겠지 하고 계시지 말고 쪽지 부탁드립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10.01.19 22:22
    No. 31

    몇일 안왔는데 무슨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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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해라면
    작성일
    10.01.19 22:23
    No. 32

    그럼 저는 기다리면 되겠네요
    곧바로는 연재 안하실테고,,,,, 자숙하는 기간동안
    멋진작품을 준비하시지 않고, 허접한 작품을 들고 오시면 화낼겁니다
    (일반 독자인 저로서는 그것밖에 바라는게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그롬목소리
    작성일
    10.01.19 22:30
    No. 33

    수고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10.01.19 22:32
    No. 34

    刈月 // 바로 담페이지에있는 107639 글만 보셔도 알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영진 분들 정말 이번에 너무 수고가 많으셨네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10.01.19 22:37
    No. 35

    잠깐, 그롬목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디가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인중여포
    작성일
    10.01.19 22:49
    No. 36

    정말 운영자님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글먹이J
    작성일
    10.01.19 23:01
    No. 37

    운영진분들 수고하셨습뉘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1.19 23:02
    No. 38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큰 소동이 있었나 보군요...
    무슨 일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으나....한 창작 집단이 서로 추천해 주기였나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으나..그게 그렇게 큰 일이 되나요?? 어차피 추천을 해주더라도 그 글이 재미가 없다면 그만일텐데...다른 일이 또 있나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01.19 23:06
    No. 39

    한담엔 오랜만에 왔는데, 듣도보도 못한 사건이 발생했네요. 서시님은 연배를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아직 성인이지만 가치관이 여물었다고 보기 힘든 젊은 이십대 초반 분들이신걸 보면 '작가'라는 게 얼마나 비중이 크고 책임 의식이 강한 단어이고 직업군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게임방 알바와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면 절대 일어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작가 권익을 비교적 치켜주기 위해 작가 본위인 문피아인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문피아 자체적으로 타 사이트와 달리 작가에게 요구하는 일정 이상의 수준이 있었습니다. 어느 커뮤니티에선 이런 걸 권위의식이니 뭐니 하며 비꼬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순기능으로써 그 역할을 다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은 그 무수한 비난을 받아가며 작가들을 품안에 끌어 안으려했던 문피아 운영진인 선배 작가들을 물먹인 일로 보입니다. 독자의 배신감이야 해당 작가의 글을 보지 않으면 그걸로 그만이지만, 이일로 실추된 문피아 내에서 독자의 작가-문피아 대한 신뢰(안그래도 이런 저런 운영의 일로 간섭이 점점 많아지는데..)를 저 몇몇 작가의 사과문으로 회복이 될지 궁금합니다.

    초창기 고무림부터 지켜본바에 의하면 창작집단은 대부분 선배 작가가 후배를 이끌어 주거나, 비슷한 수준의 습작가들의 모임, 전문 작가로 도약하려는 모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문피아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연무지회로 압니다. 길게 돌아왔지만, 창작집단의 성격은 부족함을 체우기 위한 집단이지, 자신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집단이 아니라는 겁니다. 끼리 끼리 모여서 술을 마시고 무엇을 하던 상관은 없지만, 그 무엇이 이렇게 문피아 내에서 소란을 일으킬 정도라니 정말 그 흔한 대사 '초심은 어디로'라고 묻고 싶습니다. 짐작되는 나이대를 생각해보아도 어린 나이에 한 실수라기 보다는 벌써 오만에 물들었나란 생각마저 듭니다. 이십대 초반이란 나이가 가치관을 정확히 확립하기는 쉽진 않지만 옳고 그름을 파악 못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인지에 의한 의도를 가진 행위였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죠. 어린 나이라서 용서를 생각나기 보단 어린 나이에 저럴 정도라니 하면서 전 기함을 토했습니다. 무섭기 그지 없습니다. 세상(문피아)을 자신들의 힘으로 지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인지 오만인지....

    제가 보기엔 약간 모자르다란 느낌이지만 이미 문피아에서 제지가 주어졌으니 더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제발 해당 작가분들이 자신들의 제지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문피아의 존재의 이유도(문피아는 출판을 위한 홍보 사이트가 아닙니다. 일부 목적이 부합할 뿐 그 자체가 목적인게 아니라는거죠) 생각해보시고, 어린 나이만큼 느리게 흐를 그 시간의 잦대로 지나면 잊혀지겠지란 허술한 마음가짐은 아니 가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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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함수
    작성일
    10.01.19 23:27
    No. 40

    거슬리기는 했지만 좋아하는 작가이기에 넘어갔던 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산타】
    작성일
    10.01.20 00:33
    No. 41

    게시판 회수하란 건 아니지만..
    이런 엄중한 사한에...
    경고 1회도 없이 그냥 면죄부를 받는건 좀 아닌것같네요..

    구두 주의와 자숙이라.. .흐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6 나안너
    작성일
    10.01.20 01:02
    No. 42

    우선 감사합니다. 문피아를 만드신 분 운영하시는 분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에 글을 올려 주시는 작가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곳이 있어서 웃고,긴장하고 또 때론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아 보기도 하고^^

    한 사람의 아름다운 미녀가 있습니다.
    그 미녀를 10명이 보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보는 그대로 느낀다면 미녀로 보일까요?
    보는 시각으로 보면 미녀는 한쪽 눈이 없을 수도 있고 한 귀가 없을 수도 있고, 한쪽 팔이 한쪽 다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안 보인다고 불구라고 해야 할까요?

    아마도 누구는 불구라고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죠.

    지금 이곳 보면 그런것 같아요.
    글을 보는 견해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만일 내가 글을 쓰는 작가라면 이런데 신경 안 쓰고 더좋은 작품을 쓸려고 할것 같아요.
    세상에 100미터 출발하는 것 처럼 정확하게 구분되는 건 별로 없거든요.
    마라톤처럼 많은 사람이 뛸 때는 앞에 있는 사람도 있고 뒤에 있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죠.
    결국은 나중에 누가 더 열심히 달렸나에 달렸죠.

    여기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만 열심히 좋은 글 쓰면 누가 보라고 하지 안아도 알아서 찾아봅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되면 누가 좋은 건가요?
    신고한 사람이 좋은 건가요?
    아니면 자숙하는 사람?
    그도 아니면 관리자분?
    그것도 아니면 저 처럼 글 보는 사람들인가요?

    전 모두가 손해라고 생각하는에 저 만의 생각인가요?

    감사합니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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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햇별
    작성일
    10.01.20 01:14
    No. 43

    전체적으로 옳은 판단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 처벌을 강화하시겠다니 이런 일이 많이 줄겠군요.
    신에 속한작가분들 중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죠.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추천을 하시더라도 미리 같은 창작집단에 속해 있다고 밝히셨으면 문제가 이렇게까지 비화되지 않았을 것 같은생각도 들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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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HiHi
    작성일
    10.01.20 01:53
    No. 44

    경고 1회라고 하지만 연재게시판 회수라니..;;
    완전 후달리는 처벌 굿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10.01.20 02:33
    No. 45

    마음이 아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삼절서생
    작성일
    10.01.20 06:32
    No. 46

    올해 정초 부터 믿기지 않는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 나는군요.
    크게 액땜하고 넘어간다 생각들 하셨으면 합니다.
    <문피아에서 이제껏 활동해 온 스스로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십시오. >
    구구절절히 송곳처럼 날아와 박히는 구절입니다.
    아마 당사자들은 이 구절을 읽으면서 얼마나 경솔한 짓을 했는가 십분
    후회하고 있을 듯 합니다.
    과중한 조치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마 돌쇠님도 이 글을 쓰는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을테지요.
    힘내시구 다음에는 좋은 일로 만나뵙길 소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겨울왕
    작성일
    10.01.20 08:36
    No. 47

    이번에 어려운 일 하나 처리하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잘 처리되어서 다행입니다.
    매일 글만 보고 갔었는데 (부끄)
    운영진 분들이 이렇게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댓글이라도 달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는 글 보면 추천과 댓글 꼭 달겠습니다.
    앞으로도 수고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10.01.20 11:21
    No. 48

    저도 린님을 좋아하는 입장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선 옳은 판단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제재당하시는 분들도
    이번기회로 한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으시고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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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Want투비
    작성일
    10.01.20 11:55
    No. 49

    운영진 분들께 평소에, 그리고 특히 이번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수고하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1 劍帝
    작성일
    10.01.20 16:59
    No. 50

    적절하고 올바른 판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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