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에서 주요 거론되는 쟁쟁한 작품이 많고, 골베 등에 훌륭한 작품이 많이 올라와 있긴 합니다만,
문피아라는 곳은 아무래도 아마추어, 신인 지망생 등의 등용문이기도 하니 한 번쯤은 그런 사람들을 발굴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기본적으로 판타지입니다만, 마법도 괴물도 등장하지 않는 소설이 있습니다.
전쟁의 혼란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를 논하려 하는 작품, '아이들을 위한 전쟁'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전쟁''
수십 년에 걸친 긴 전쟁으로, 레일테리아 대륙은 초토화 된다.
수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어간 끝에, 대륙엔 마침내 위대한 황제가 나타난다. 적들은 차례차례 그 앞에 쓰러져가고, 사람들은 드디어 이 땅의 가련한 생명들도 구원을 받는가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허나 그런 생각을 배반이라도 하듯,
제국과 벤다힐 왕국 사이의 협정식엔 괴한이 나타나고 만다.
괴한은 황제의 목숨을 노리고,
황제는 가까스로 생명을 구하지만 측근의 죽음으로 대노한다.
중지될 것 같았던 시대의 혼란은 반복되고, 더욱 격렬해지고 마는데...
황제의 다시 없는 충복이자 동생인 스테판은 반복되는 전쟁에 의문을 품는다.
전쟁, 전쟁, 그리고 다시 또 전쟁.
시대의 아픔에 대해 미래는 과연 평화로서 보상할 것인가.
'아이들을 위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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