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손오공, 저팔계, 우마왕 등 요괴가 나오는 무협이 있었습니다.
재밌게 읽다가 출판했는데 어느 날 소식이 없어서 접고 있다가 이번에 1~6권(완결)까지 다 읽었네요.
개인적인 평점을 매기자면 6.5/10점이네요.
손오공, 우마왕, 나타, 여래 등 스케일은 무지 크지만 너무 커서 그런지 감당을 못하시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스케일을 느껴볼려고 하면 허무하게 마무리되는 적들(칠마왕들과 여래 등등)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런 준신들의 전투를 잘 살리시면 스케일을 크게 잡은걸 활용할 수 있었는데 위에 언급했듯이 허무하게 끝)
그리고 제일 아쉬운 건 갑작스레 완결을 지으려는 티가 너무 많이 나는 것 같네요.
시작은 중박이라도 중간과정과 마무리가 대박인 소설이 아니라 초반은 괜찮았으나 중간 과정과 마무리가 아쉬운 소설 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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