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이 왔다갔다 하기는 합니다. 큰 배경으로 잡으면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대 사회의 배경은 저 멀리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그런 상황이 아닌 평범한(?) 삶이 펼쳐지는데도 충분히 재미있고, 흥미진진합니다.
항상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글들을 보면, 평범해 보이는 일상들은 뒷전으로 가버립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범한 일상(?!)이 주가 되어 비중이 있고, 다른 것들(목숨이 위협 받는 다던지...)은 보조가 됩니다.
사람들은 지금 지내고 있는 일상이 지루한 나날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드라마라던가 소설을 보면 극적인 재미를 부여하고, 시선을 끌려고 꼭 막장으로 가지만, 여기서는 그런 소소한 것들 가운데에 한 인물이 개입하여 재미를 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하기엔 소소한 것들. 그 소소한 것들에서 찾아지는 재미.
게다가 단 한가지라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 복선들!
광휘아해로 오십시오.
덧. 무거운 글을 원하시는 분들도 재미를 찾으실 수는 있겠지만, 장담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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