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추천을 하고자 마음먹었던 작품들은 많았는데....
오늘 추천해드릴 작품은 I'absence님의 카미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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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벅찬 꿈을 안고 집을 나선지 5년이 되었을 때, 스페인의 어느 대성당 앞 광장 구석에서 텐트를 치고 잠들었을 때, 다늘 날과 다른 점은 밤이 유난히도 밝아 보였다는 것 뿐이었다. 그리고 난 여행자 특유의 감성에 젖어 잠에 들었었다. 그리고 깨어나보니, 다른 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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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소위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개념탑재한(?) 차원이동물입니다.
일단 제목 카미노 (스페인어로 길, 순례, 여행을 뜻합니다.)에서 부터
작가님의 필체는 숨 쉴 틈없이 몰아치며 가슴을 뛰게 하지는 않지만
어쩌면 글의 스토리보다도 글의 분위기에 반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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