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연재 됐을 때는 무척 재미있는데 출간했을 때는 재미가 없어지는 작품이 몇 편 있습니다. 그 반대로 인터넷으로 봤을 때는 그저 그랬는데 출간해서 한꺼번에 보니 더 재미있어지는 작품도 있구요... 왜 그럴까요?
작가님들이 앞 부분만 신경 써서 적으시나... 작품이름은 안 적을게요. ^^. 이번에도 모 작품이 출간을 했거든요.. 한 몇주 됐어요. 그런데 이 작가님이 초보 작가님도 아니고 글도 잘 쓰세요. 근데 취향이 잘 안맞나....그래서 그런지 이 작가님 글에는 손이 안가더라구요. 이번에 여기서 연재 하시길래 봤는데...이런 너무 재미있는 거에요.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그래서 꼭 출판하면 책으로 봐야지.... 했는데...1권이야 뭐 인터넷 연재분 그대로고...2권을 봤는데..음?
생각하고 좀 다르네? 전개가 약간 지루해지면서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요... 나만 그런가? 생각해보니 그런 작품이 여럿 있었어요...
결국 이렇게 되면 뒷권을 안보게 되는 현상이.... 왜 이럴까?
전에도 아주 유명한 작품이고 문피아 골베1위까지 한 작품이었는데, 출간했을 때 너무 좋았어요. 빨리 책으로 읽어야지..아 먼저 빌려봐야하는데...이런 생각 할 정도로..근데 권수가 늘어갈 수록? 음.... 지루해지면서 재미가 없더라구요...ㅠㅠ 근데 막상 출간해보니 이 작품 그렇게 히트치지 않았어요. 문피아 내부에서는 대단했는데.... 근데 저도 막상 책으로 보니 재미가 없더라구요. 이 작가님 작품은 약간 용두사미적 성격이.....
하여튼.... 그렇더라구요..ㅠㅠ...정말 아쉬워요...기대했던 작품들이 뒷 부분이 전혀 기대가 되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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