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슬라빅님의 카덴자가 돌아왔습니다. 기존의 분량을 가까스로 넘기고 새 이야기가 시작된 지 몇 편 됬군요.
갑작스런 지저(地底)세계의 등장.
지상 세계와 지저 세계의 만남은 전쟁이라는 형태로 시작되고, 지상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기존의 전쟁무기들은 지저인들에게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이들에 대항하여 기존의 강국들이 비밀리에 간직했던 인간병기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그리고 여기 유민이라는 소년이 있습니다. 지저인들의 침략으로 부모님과 가족들을 잃은 이 소년은 그 순간 자신이 가진 초능력을 각성합니다.
대 지저 대책기관 페르시다, 그 안에서 하루 하루를 지저인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살아가던 소년.
그러나 그런 그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들립니다.
지저인과의 평화협정.
용납할 수 없는 일.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
I'm the King of Fire, I am Anger, I am Pain
이후 그의 행보를 지켜봅시다.
작가님 曰 : 자비도, 용서도 없는 정줄놓 테러리스트 소년의 일대기.
카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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