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19. 네, 그렇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무협은 한 번도, 아니 거의? 보지 않았어요. 아무리 재미있다고 인기있다고 제일 잘 나간다고 아줌마가 말씀하셔도 별로 흥미가 동하지 않고 처음 판타지로 입문 해서인지 무협은 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그런데 며칠 전, 친구랑 찜질방을 갔고 찜질만하긴 심심할것 같아서 그 근처 책방으로 책을 빌리러갔죠. 그 친구는 무협, 게임소설 광이고 저는 판타지 광이라 서로 읽어봤던 소설중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을 골라주기로 했어요. 친구는 거시기라는 소설을 빌렸고 저는 찜질방으로 돌아와서 읽기 시작했는데 웬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보면서 한참 웃었습니다 아이고 웃겨라 진짜 미치는줄알았죸ㅋㅋㅋㅋㅋㅋㅋㅋ 무협이라는 장르에 대해 약간 편파적인 시선이었다는걸 반성하고 그런소설 또 보고 싶어서 여러분께 공고합니다.
어디, 문피아 내 작품이나 혹은 출판작들 중에서 눈물날만큼 재미있는 소설 어디 또 없을까요?? 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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