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페이지에도 한 분이 이게 왜 골베에 없는지 이상하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 동감합니다.
정말 이런 좋은 작품이 왜 아직까지 묻혀있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제목은 [나선인형]...... 낚이셨나요?
저 마법 못씁니다. -_-;;
아무튼... 이 소설에는 소위 까기 좋아하는 몇몇 분들의 구미에 확 당기는 몇가지 장치들이 있습니다.
일단 주인공은 고딩이며 차원을 밥먹듯이 넘나들고 먼치킨적인 파워를 갖고 있습니다.
정말 다른 소설에서 태어났다면 쭉쭉빵빵한 미인들과 항가항가한 생활을 보낼만한 쥔공은... 유감스럽게도 범 우주적인 먼치킨들에게 시달리며 하루 하루를 연명하고 있을 따름!
그렇다고 해서 학원 폭력물처럼 사다리타기도 아닌 것이 악당들마저 어디 한 군데씩 에러가 나 있는 것이... 은근히 캐릭터들의 개성과 재미가 솔솔 풍기는 그런 소설임다.
장마가 지겹도록 쏟아지는 이 여름, 말라 비틀어진 여러분들의 선작목록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이 소설!
한번 읽어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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