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란에 올라오는...
추천 글을 볼때마다 말입니다.
문피아의 숨은 보석...
내 인생의 추천작.
처음으로 추천을 해봅니다. 등등...
제목을 달지 않고 추천합니라로 시작하는 글을 보게 되면...
앗! 혹시... 내 글???
이라는 설랜 마음으로 클릭을 하고서는...
orL...
현실을 깨달고 담배 한모금 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언제쯤... 내 글이 홍보가 아닌 추천으로 나올 수 있을까?
그러면서... 마음 한편으로...
나, 나도 고정독자가 있는데...
그분들은 뭘 하고 있단 말인가?
이 나의 고뇌를 모르는 건가!!!
추천, 추천, 추천, 추천을 하란 말이다... 라고 마음속 작은 외침을 시작하겠지요.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아니!!! 이 닉네임은...
내 소설 1화부터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셨던... 님...
오오오오오~
제목 부터 범상치가 않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추천을 합니다.
떨리는 마음에... 물 한모금 마시고 오며... 클릭을 한 순간...
끊을 래야 끊을 수 없는 담배를 다시금 입으로 가져가는...
뭐? 인생은 그런 겁니다.
그리고 말입니다.
골든베스트에 올라가 있는...
다른 사람의 추천글이 바로 밑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추천글이 올라오는 작품들을 볼 때마다...
쓴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지겹다. 지겨워...
너희들은 지치지도 않냐?
추천으로 봤을 게 뻔하면서... 그걸 다시 또 추천을 하냐? 에휴...
뭐랄까? 그런 분들을 볼때마다...
그냥! 자기 주관이 없어 보이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 추천을 받을 수 있는 글이라면, 또 다른 누군가가 추천을 할 수 있는 것이 분명하지요. 하지만... 남이 추천했기에 자기도 추천을 하는 듯한 착각을 하지요.
망상~ 망상...
오늘도... 한란에 떠오르는... 추천합니다... 라는 글을...
클릭 합니다.
역시나는... 역시입니다.
설마는... 망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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