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천글 보고 정주행 완료 했습니다.
주인공은 9번입니다. 이름이 없죠. 이후에는 얻게 될 테지만 그것도 온전히 자신의 이름은 아닌...
정말 최고의 장면은 싸움도 살인도 욕도 아닌 주인공이 변해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본능적 욕구 속에서 정이라는걸 깨달아 가고 스스로 생각해가며 미래를 고심하는 변화 과정이 정말...
어떻게 보면 진부한 소재라고 보실 수도 있습니다만, 쓰기 나름이네요. 보면서 아아 아아 이소리 나오니 뭐. 자극적이랄까 강한 표현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꺼릴 분도 있으시겠지만, 그 꺼림칙한 걸 극복해나가는 주인공과 함께 하신다면야 ㅎㅎ
최근 글에서는 주인공이 눈에 띄게 활약하는 장면이 나오니 조만간 빵빵 터지는 액션이 나올듯합니다~
.글 수도 적고 조회수는 아직 글에 비해 적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댓글은 다들 진하게 쓰시죠? ㅎ 푹 빠진 분들 몇몇 보이시던데 이제서라도 보게되서 감사한 마음으로 추천글 쓰고 갑니다.
라옌다 님의 레드 세인트!
전 전사라서 포탈 따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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