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에 초안을 썼고 1996년 하이텔 시리얼에서 연재하던 것을 친구추천으로 문피아에 다시 쓰고 있습니다. 워낙 옛날 글이어서 좀 고리타분 할 수 있지만 나름대로 써두기만 한 것을 그냥 두는 것보다 이런 장소에서 공개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HAZARD 이야기 5번째, 그것도 '외전'을 먼저 쓰게된 것은 세계관 설명때문에 쓰게된 것인데 어쩌다보니 이게 먼저 일반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기본은 판타지라고 하겠지만 판타지고 소설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1988~89년 사이에 쓴 것이라서 완전히 저 혼자만의 세계라고 할 것 같습니다.
써둔 시놉을 기초로 하면 판타지는 아니지만 꼭 장르를 구분하자면 퓨전일 것 같아서 그쪽으로 알리게 되었습니다.
연재하면서 몰랐는데 10만자 이상이면 정규연재 카테고리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이제 알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연재된 것을 보니 오늘까지 60~70만자는 연재한 것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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