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스님은 녀석에게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집안을 말아먹을 놈이로고.
녀석의 아버지는 경악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님은 자린고비의 대명사 광목 대사라면
녀석의 팔자를 고칠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녀석의 아버지는 절규했습니다.
어렵게 얻은 아들을 중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스님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기한은 10년
10년이면 녀석의 팔자도 고쳐지지 않겠냐고.
녀석의 부모님은 어쩔 수 없이 녀석을 소림에 보냈습니다.
그 결과......
두둥!
녀석은 소림을 말아먹고 있습니다!!!!!!
까탈스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광목 대사에게서 눈칫밥 얻어먹으며 는 것이라고는 기(氣) 먹기, 이불 개기, 밥알 줄 세우기, 일자로 걷기......
하지만 그것들이 소림 무공의 정수일줄이야!
굶주림을 참기 위해 광목 대사를 따라했다가
무지막지한 괴물이 되어버린
장건을 보러 오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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