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같은 공간속에서 서로 엇갈린 시간축을 걷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쓰자는게 친구와 합작의 의도였습니다.
그런 초창기 계획과는 많이 틀어졌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생각했던데로 나오고 있습니다.
‘자운서사시’의 자운이 남기고 간 시간의 흔적들을 ‘유향서사시’의 천유향이 밟아가는 내용이 된 거죠.
하지만 단순 그 내용 가지고는 이야기의 진행이 안되기 때문에 자운서사시와 유향서사시는 각각 다른 에피소드를 잡고 그게 서로맞물리며 내용이 전게되는 형식이 되었습니다.
둘중 하나만 봐도 내용이해에 차질은 없겠습니다만 볼만하시다면 두 작품다 읽는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유향이의 일대기를 그린 유향서사시,
그리고 자운이 일대기인 자운서사시
관심 가져주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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