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자드 킹입니다. 문피아에 뿌리를 내린지 몇 개월이 지났을까요. 아무튼 어리다곤 할 수 없겠지요. 아차차, 이런 말 하려던 게 아닌데; 본래 목적인 홍보를 해볼까요.
요즘 신문이나 뉴스를 보시는지. 세계는 급변하여 정보통신사회가 되었고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봇물 터진듯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정보의 물결 속에 어린이들이라고 흽쓸리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한 술 더 떠서 세상은 많이도 썩어있더군요. 그 썩은 세상을 만들어낸 것은 어른들이지 아이들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만든 썩은 세상 속에서 자라나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운명입니다.
별 쓸데 없는 소릴 한 게 아닌가 싶지만 그 썩은 세상 덕에 여러가지로 깨우친 것이 많은 아이들이 반란을 일으켰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엔 신도 있습니다. 천사와 악마도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것은, 성녀란 것도 생기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12살이 된 성녀를 떠맡게 된 주인공 성훈은 그 소녀의 어머니를 6년 전 죽인 장본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 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게 죄를 저질러버린 성훈은 참회코자 자신을 찾아온 소녀, 윤지를 데리고 같이 살기로 마음 먹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여러가지로 자신을 괴롭히는 윤지를 보며 성훈은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세상을 향해 반란을 일으킨 아이들을 상대하는 어른, 성훈의 고생길을 어디 한 번 보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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