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시는 분들... 다들 선작이 어떻게 되시는지?

제가 첫작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 선작이나 조회수나 그런 곳에 매우 민감해요...

현재 제 선작 24명인데요. 13편이요.

이런거 물어보는게 예의가 아니거나 무슨 문피아 룰에 어긋나는 것인가요?

이런 걸로 소설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궁금한 건 사실이잖아요 ^^

자비를 베풀으셔 선작수좀.

비교좀 해보게요 ^^

[데이비드]

아.. 그리고 선작분들께 신편나왔다고 쪽지 날리는 건 무례인가요?
이유가 쪽지를 받을 때 소리가 무지 귀찮아서요...

[무의식]

우선 저는 뉴웨이브에 연재중인데 선작은 20정도 됩니다. 연재주기도 느리고 스토리도 이상한데 계속 봐주셔서 이 숫자도 과분할 정도죠.
새글을 올리면 선호작에 n이 알아서 뜨니 따로 쪽지 보내실 필요 없습니다.
선작 늘리길 원하시면 홍보해보세요. 그럼 많이 오릅니다. 단 자신과 안맞을 경우 다시 떨어지지만. 그렇지만 선작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글이 재미있으면 나중에 추천이 줄 이어 올라와 선작이 급등하게 될겁니다.

[깃펜]

음... 싫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선작 추가해놓고 보시는 분들은 최소
30~40편 정도는 선작해놓고 계시던데...
그렇게 쪽지 오면 선작해제를 하는 분이 있더군요--;
니껀 안 읽고 만다! 라는 강력한 의사 표시 ㅎㄷㄷ

제가 전에 똑같이 신편 알리는... 쪽지를 한번 보냈는데
1분만에 네분이 빠져나가더라구요

[깃펜]

선작같은 경우는 홍보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가끔 추천의 달인들께서 추천 한방 쏴주시면
선작이 100 정도 껑충껑충 뛰곤 하죠...

[풍심]

선작한 사람들에게 쪽지를 보낼 때에는 연중, 출판 등등 으로 인해서 연재와 관련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을 때에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쪽지 잘안보내죠.
저도 글 쓰기 시작한지 한달 보름정도 됐는데 처녀작에 13편에 선작 50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홍보가 부족하거나 혹은 초반부에 흥미가 없거나 할거라고 추측합니다. 참고로 저도 글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선작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초보작가라 선작수, 조회수, 댓글수에 연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댓글에 가장 민감해 집니다. 글 쓰는 것이 자신과의 싸움이라 힘겹게 한 편 올렸는데 무플이거나 형식적인 댓글 한 두개 달리면 계속 글 쓰는 것에 대해서 회의감도 듭니다. 그렇다고 인터넷 연재를 하지 않으면 글 쓰는 속도가 하락하기 때문에 연재 하지 않을 수도 없죠.

[쭌님]

선작은 꾸준한 연재가 이써야 오르는듯.
제가 얼마간 연재 멈췄었는데 그 때 선작 멈췄다가
한 편 올리니까 선작수 쫘르르르 빠져나갔더 ㄴㅋ

[삭월(朔月)]

13편에 24분이나 되신다면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적은 것도 아닙니다. 그 예로 위의 풍심님 같이 50이 넘는 분도 계시죠. 저 같은 경우 현재 연재중인 소설은 40편에 선작이 40이었지만(ㅇㅈㄴ), 한 분이 추천을 날려주시니까 네 배는 껑충 오르더라고요.

[[탈퇴계정]]

저는 41이었는데 한 분씩 홍보를 더 이상 하지 않고, 또 글 내용도 이상해지니까 한두분씩 빠져나가시더라고요 ㅜ_ㅜ

[무공도]

전 지금 선작수가 130을 간신히 넘겼습니다.

[학대파]

오늘 43편째 올려서 선작 30입니다. -,.-
실제로 봐주시는분들은 이 선작의 3~40%정도죠.
여기에서 덧글달아주시는 분은 딱 한분계십니다.
(그분께 정말 감사감사 아이러브 힘 ㅠㅠ)

그러니까 그정도로 의기소침하실거면 제가 안보이는데서 해주심 ㄱ ㅅ

[ARISU]

에.. 실제로 한편 올릴 때마다 쪽지 보내는 작가님이 계셨는데 괴로워서 선취했습니다. 글은 참 좋은 분인데.. 그냥 생각날때 모아보자 하고 슥삭~

[해적정신]

전 현재 96편 연재에 선작 557입니다. 홍보글 떡밥을 좀 날려서 그런지 홍보글 조회수는 높더군요. 다만 그 분들이 중도에 실망하시고 가시는 분들이 좀 있다지요(먼산)

[Clari]

한 편 올릴 때마다 쪽지보내면... 열받아요 -_-;;;; 한 번은 그래서 따졌던 적이 있죠....

[어허라]

뉴 웨이브에 연재중입니다.
20편이 올라 있으니 좀 많은 편이죠.
선작해 주신 분들도 236분이군요.
뉴웨이브서는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압니다.
다만, 더 좋은 글들도 많고 저는 부족한 게 너무 많고 한데도 현재 그런 것 같습니다.
저 선작들은, 저에겐 모두 빚입니다.
물론 선작이 적은 작가들에게는 부러움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숨어있는 명작들을 찾아, 발굴해, 드러나게 하자구요~!
저는 그런 거 할 겁니다!

[에밀리앙]

56편 정도이고 선작은 185랍니다. ^^
6년 동안 인터넷 연재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선작을 받아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뽕밭나그네]

글이좋으면 선작수는 당연히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인기에 연연하지 마시고 좋은글 한번써보세요..

[오토군]

저는 지금 자연-일반에 '자주국방 KFRX'란 소설을 연재하는데 현재까지 38화 정도 전개됬고 선작수는 165개 입니다.
얼마전에 홍보 낚시 크리 터져서 110대이던 선작수를 그럭저럭 171까지 끌어올렸다가 다시 거품이 꺼져가더군요. 현재는 그나마 주 2회 연재였는데 조만간에 주 1회 연재로 바꾸면 이제는 선작수가 다시 90대 이하로 떨어질 듯 합니다 O>-<

[카슈나이프]

꾸준한 연재, 올리는 타임 보다...

글의 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글이 질이 좋으면 알아서 뜁니다.

홍보따위 안해도 떠요.

그 반대면...

꾸준한 연재를 해도...

분량이 많아도...

선작 안뜁니다.

그런거에요. 선작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