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어렵게 말하면 소리를 소재로 하여 박자·선율·화성·음색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해서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이고 쉽게 말하면 인류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계속 함께해 온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림잡아도 수십만년은 함께해 왔으니 불알 친구보다 가깝다고 할 수 있겠군요. 그리고 저는 이런 불알 친구보다 친한 친구, 음악을 다룬 소설을 한 편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소설 제목은 '악마는 로버트 존슨에게 기타를 조율해 주었다'이고 이렇게 긴 제목 덕분에, 카테고리 이름은 '악마를 만나다' 입니다. 제목에서 느낌이 오듯이(?) 소설의 내용은 녹티스라는 대학 록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는 이진우라는 새내기 대학생의 이야기입니다. 뭐 개인적으로 진정한 주인공은 녹티스의 보컬인 서현민이라 생각하지만요.
되지도 않는 글솜씨로 더 이상 추천글을 적기에는 주화입마가 염려되므로, 포탈이나 열고 사라지렵니다
Dk.엘리야 님의
p.s 원래 소설의 분위기는 이렇게 차분한 쪽이 아니라 대학 생활의 열정이 느껴지는 신나는 쪽인데, 왠지 제가 추천글을 쓰니까 아주 소설의 분위기가 차갑다 못해 얼어붙은 것 같군요... 작가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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