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문피아에 글을 올렸을 때가 이번해 초였어요
그때 처음 문피아에 대해서 알았고 그 때 슬슬 소설 쓰는 것에 대해서 재미를 붙였죠^^ 그런데 처음에 딱 올렸더니 조회수도 심심하고 댓글도 없어서 너무 속상했어요 ㅋㅋ 그래서 얼마안가서 글을 모두 삭제 하고 다시 한번 제 글을 읽어봤죠. 그런데 그때는 진짜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다른 소재를 이용해서 다른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것도 오래 가지 못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만 아예 삭제해버리고 말았죠. 그리고 나서 몇달지나고 10월부터 다시 다른 소재로 글을 쓰기 시작해서 지금 연재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썻던 소설을 읽었는데..와 정말 보기 너무 부끄러울 정도로 초등학생같은 소설을 썻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금 잘쓴다는 거는 아니에요. 지금 쓰고 있는 제 글도 충분히 부끄럽고 잘 정리되지 않은 미숙한 글이죠. 분명 좀더 시간이 지난뒤에 봤을때 너무 민망해서 우하하 하고 웃어버릴거에요. 그래도 이번에는 끈기를 가지고 완결을 시킬 생각이에요. 옛날 처럼 조회수나 댓글수에 매진하지 않고서 그저 제가 즐기기 위해서 글을 쓰려구요. 제 원래 목적은 그거였으니까요. 글을 쓰는 이유는 단지 제가 즐거워서 쓰는 것 뿐이고 그 글을 이곳에 올리는 이유는 한사람이라도 제 글을 즐겁게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또다른 기쁨을 느끼기 때문이죠.
하지만 예전처럼 조회수때문에 속상해하진 않아요. 그냥 제일 중요한 건 즐기고 좋아하는 것이겠죠. 물론 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고 봐주시는 분들께는 정말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이제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글도 좀더 성숙해 지리라 믿어요.
음...어쩄든 그냥 제 쓸데없는 잡담이였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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