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거친 토론도 있고 서로간에 안 좋은 말도 하고, 비꼬기도 하지만... 그래도... 반말과 욕지거리는 없었는데...
이거 채팅창도 아니고... 모두가 보는데서요
아무리 욕먹는 대상이 악인이라도 그동안 문피아에서는 씨나, 님자를 붙였고 반말은 더욱더 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거 뭐 글만 봤다하면...
심지어는 비평글에도 '조낸' 라는 육두문자가 나오지 않는가? 이놈, 저놈은 이제 애교수준...
휴우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제가 아는 문피아라면 정담(제게판)을 제외하고는 하오체 통신어만 써도 교양없다는 소리 들었던 장르문학의 성지중 하나가...
갈수록 이상해짐.
예전에는 논단이 메이저리그라면 비평란이나 감상란이 마이저리그라고 생각하면서 독자분들이 작가님과 그의 작품을 어떻게 생각한지 알 수 있고... 당시에는 작가와 독자가 진지했고 독설이 있다고해도 품위가 있었음.
그러나 지금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이었으면 작가와 독자가 서로 멱살잡고 쌍욕해도 이상하지 않는 광경...
출판까지 했다는 작가가 자기글 가치 알아주지 않는다고 글접네 마네. 거기에 반응하는 독자는 작가를 야유하고.(이정도면 블랙코메디임)
하지만 당시에는 큰 파장이었죠.-_- 할할할
하지만 지금에 문피아에서 그런 일이 터져도 별 화제거리도 안될것입니다.
그정도로 문피아가 쌈막해졌다 이겁니다.
비평글에 올려진 글은 독설도 아니고 잡소리도 아니고... 심지어는 출판작가가 직접(타 싸이트에서 활동해서 출판한 작가가) 문피아에서 댓글로 글 남기게 하고요.
그분 말 요지가 "자기가 부족한 것은 인정하지만 그래도 본인 이름 석자 걸고 내었다. 타 작가분들과 비교하지 것은 조금 거북하다"
비평했다는 양반이 비교했던 출판작가가 공교롭게도 문피아 출판작가임
물론 그 비평을 하신 분께서 절대로 문피아 작가 최고고 조모시기 출신 작가는 한 수 떨어진다는 씩으로 돌려 말하지 않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말.로!
그러나 장르팬은 많고 또 그 만큼 다양한 사고나 성격을 가지신분들도 많습니다. 만일 하나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봅니다.
(진짜 창피합니다. 예전 문피아 선비들이 조모시기 싸이트의 회원들 초딩이다, 교양없다라고 한타했던 소리도 들었는데요. 반대로 타 홈피에서... 그대로 답습할까봐... 허허허)
지금은 작가가 작가의 글을 몰래 도용하고 이것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로 포장하고. 작가와 작가의 친분을 이용하여 표절하고.
정말 이러다가...
전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러다가 미저리처럼 작가를 납치해서 독방에 가두어놓고 "거기서 주인공이 드래곤 로드를 때려잡아야 돼 고쳐써!"
"아니 주인공 나이가 고작 16인데 어떻게 드래곤을 때려..."
"닥쳐!
이런경우 혹 반대의 경우가 일어나도 놀라지 않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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