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홍보하는 것 같습니다. 쿨럭;;
자추를 하기에는 조금 남사스럽고, 조심스럽게 홍보하겠습니다.
생사(生死)를 가로지르는 경계선 위에 선 한 명의 낭인 '형망'.
사부에 의해, 내 의지에 의해 '강함의 정점'이라는 숙제를 안고 강호에 나왔다.
그리고 낭인으로서의 인생 가운데 가장 큰 전환점이 내게 찾아온다.
한 여인. 그녀의 호위무사.
계약. 그것은 약속.
천자의 자리를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나의 약속이다.
그 어떤 위협도 지키고자 하는 내 의지를 꺾을 순 없다.
하지만...
그것은 내 운명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했다.
형벌(刑)을 안고 아득히 펼쳐진 끝없는 길(茫)을 걷는 것이 내 운명이라면.......
기꺼이 그 고난의 길을 걸으리라.
주제를 내포하고 있는,(그럴 지도...) 과거 정연란 입성하면서 올린 소개글을 그대로 썼습니다.(왜 이렇게 무성의하냐?! ㅈㅅ..;)
홍보는 가급적 자제하고자 했지만, 1권분량(출판은 아니구요;)을 돌파했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에 겨워서 이렇게 오랜만에 홍보를 하게 됩니다.
제 입으로 제 글에 대해 내세워봐라! 하시면 역시 남사스럽지만...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일 1회 연재는 거의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실명을 걸고 쓴다는 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독자님들이 읽어주시고 또 간혹 보여주시는 반응들에 먹고 살고 있습니다.
일단 코믹함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하고...
극에 이른 호쾌함이라고 말씀드리기도 무안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호쾌한 전개라기 보다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중한 맛을 좋아하신다면....감히 한 번쯤은 읽어봐주셨으면 하고 권해드려봅니다.
독자님들의 입맛에 맞으실 지 벌벌 떨면서...이만 홍보를 마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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