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정말 시리우스님의 제자냐? "
" 뭐, 그렇지 "
님 붙이니까 웃을 뻔했다. 헉.
그레고리는 내가 별볼일없게 보이는지 - 아마 처음에 선생이 소개할 때 3서클이라고 한 게 문제가 됐나보다.- 툭 쏘아붙이며 몸을 돌렸다.
" 마법도 제대로 못하는 녀석이 무슨 제자라고. "
....
" 대마법사에게 배우고도? 시간낭비네 "
" 음, 그건 그렇지. "
청소랑 설거지. 요리로는 이제 나를 따라올 마법사가의 제자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을 하면 내가 슬퍼지니까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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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까지 갔습니다.
스승은 강사로. 제자는 학생으로.
이 불쌍한 네크로맨서의 운명은 어떻게 될런지요.
귀찮은(?) 여성체들은 어디까지 늘어날런지.
만상조 님의 '마법사의 연구실'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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