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함이 부른 끔찍한 사고.
허공에 흩뿌려진 피. 정체불명의 섬광.
그 너머에 펼쳐진 새로운 세계.
이곳은 그들이 살던 곳이 아니다. 이곳은 악마의 대지.
그들의 숨통을 기꺼이 끊어놓을 포식자들이 넘치는 땅.
생물적인 강함을 버리고 문명을 택한 인간.
그들은 지금 이 순간, 문명을 잃었다.
그들에게 허락된 '문명'은 그들이 악몽의 아침을 맞이한 곳 뿐.
누구나 지니고 태어난 운명의 시계.
그 바늘이 0을 가리키는 순간 그것이 끝.
사후도 내세도 지금 이 순간에 비길 수 없는 법.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살아남아라.
가혹한 카운트 다운은 이미 시작되었을지도...
네 죽음의 순간까지 발버둥쳐라!
엘카림 님의 Ouverture. 추천합니다/ㅁ/
ps. 본문의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그냥 글의 이미지에 맞게 휘갈긴 추천글이랍니다... 본문과 어긋나는 상황이 발생해도 전 모릅니다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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